<앵커>생명보험사들의 1분기 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했습니다.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영업 실적이 악화됐기 때문인데요.
조금 전 보도에서처럼 경기전망 하향 소식에 기준금리까지 인하에 무게를 두면서 생보사에 악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생보사들의 하반기 경영에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생보사들이 올 4월부터 6월까지의 1분기 실적이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투자손익 감소 등으로 저조했습니다.
삼성생명과 대한생명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 이상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13.53%, 대한생명은 10.21% 하락했습니다.
유럽 재정위기 악재에 이어 국내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보험사들이 돈 굴릴 곳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생보사의 자산운용 수익률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생보사의 올 1분기 운용자산 이익률은 4.3%로 전년 동기 대비 0.6%p 하락했습니다.
오는 9월, 한국은행의 추가금리 인하에 무게가 실리면서 생보사들의 자산운용을 통한 수익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생보사마다 비상경영을 외치며 보수적인 경영에 나서고 있지만, 하반기 경영은 더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한국경제TV 한창호입니다.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영업 실적이 악화됐기 때문인데요.
조금 전 보도에서처럼 경기전망 하향 소식에 기준금리까지 인하에 무게를 두면서 생보사에 악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생보사들의 하반기 경영에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생보사들이 올 4월부터 6월까지의 1분기 실적이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투자손익 감소 등으로 저조했습니다.
삼성생명과 대한생명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 이상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13.53%, 대한생명은 10.21% 하락했습니다.
유럽 재정위기 악재에 이어 국내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보험사들이 돈 굴릴 곳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생보사의 자산운용 수익률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생보사의 올 1분기 운용자산 이익률은 4.3%로 전년 동기 대비 0.6%p 하락했습니다.
오는 9월, 한국은행의 추가금리 인하에 무게가 실리면서 생보사들의 자산운용을 통한 수익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생보사마다 비상경영을 외치며 보수적인 경영에 나서고 있지만, 하반기 경영은 더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한국경제TV 한창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