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보호센터 "하반기 만화·출판물 불법유통 감시 강화"

입력 2012-08-1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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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이사장 이상벽)가 만화·출판물의 불법 스캔 및 유통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하반기 만화·출판물 등의 불법유통 사이트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보호센터는 "최근 만화물은 불법 스캔 또는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유통되고 있고 있으며, 출판물의 경우 원본을 텍스트나 PDF 파일로 저장하는 침해유형이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휴대기기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파일 변환 없이 바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파일 사이즈를 휴대기기용으로 축소해 유통하는 등의 사례도 적발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보호센터는 만화와 출판분야 전담 재택모니터링 요원을 확대하고, 불법복제물 추적관리시스템(ICOP)을 활용한 전문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해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도 24시간 쉬지 않고 불법만화와 출판물을 모니터링·삭제해 불법복제물 유통의 사각 시간대를 없앨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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