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단기외채 증가액이 1년3개월만에 장기외채 증가액을 앞질렀습니다.
21일 한국은행 `6월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2분기 단기외채는 1천414억달러로 전분기보다 56억달러 늘었고, 장기외채는 2천772억달러로 전분기보다 5억달러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단기외채 증가액이 장기외채 증가액을 앞지른 것은 지난 2011년 1분기 이후 5분기만입니다.
이에대해 정부는 총외채가 61억달러 증가했으나 외화자금 수요 증가로 은행부문 외화차입이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2분기중 은행의 무역금융공여·외화대출은 19억달러 증가했고, 2분기 대외투자도 156억달러 늘었습니다.
정부는 6월중 대규모 국채 만기상환에도 외국인투자자들이 상환액 대부분을 국채와 통안채 등에 재투자하면서 외채감소 효과가 제한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총외채 중 단기외채 비율이 33.8%,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이 45.3%로 건전성 지표 수준이 여전히 낮다고 강조했습니다.
21일 한국은행 `6월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2분기 단기외채는 1천414억달러로 전분기보다 56억달러 늘었고, 장기외채는 2천772억달러로 전분기보다 5억달러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단기외채 증가액이 장기외채 증가액을 앞지른 것은 지난 2011년 1분기 이후 5분기만입니다.
이에대해 정부는 총외채가 61억달러 증가했으나 외화자금 수요 증가로 은행부문 외화차입이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2분기중 은행의 무역금융공여·외화대출은 19억달러 증가했고, 2분기 대외투자도 156억달러 늘었습니다.
정부는 6월중 대규모 국채 만기상환에도 외국인투자자들이 상환액 대부분을 국채와 통안채 등에 재투자하면서 외채감소 효과가 제한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총외채 중 단기외채 비율이 33.8%,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이 45.3%로 건전성 지표 수준이 여전히 낮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