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룸살롱'vs 박근혜'콘돔', 난리난 실시간.. 大국민 혼란

입력 2012-08-22 11:05   수정 2012-08-22 11:0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검색순위가 `안철수 룸살롱`에 이어`박근혜 콘돔`이 인기 검색어로 떠오르며 난장판이 됐다.

21일 오후 네이버 검색어에는 안철수 룸살롱, 박근혜 룸살롱, 이명박 룸살롱 심지어 박근혜 콘돔까지 네이버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22일 오전 9시30분 현재도 이 검색어는 4위에 올라와 있다.



발단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룸살롱에서 술을 마신 적이 있다는 한 월간지 보도로 시작됐다. 보도 된 이후 `안철수 룸살롱`이 실시간 인기검색어로 부상했고, 이어 이명박 룸살롱, 박근혜 룸살롱이 함께 떠올랐다.

또 이들 검색어를 클릭하면 성인인증 로그인을 하라는 페이지가 뜨는데, 유독 안철수 룸살롱은 바로 검색 결과가 노출이 됐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네이버가 안 원장을 고의로 흠집 내려고 하려고 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논란이 커졌다.

네이버의 NHN은 곧바로 해명에 나섰다. 네이버측은 21일 오후 공식 블로그에 “검색량이 일정 수준을 넘고 해당 키워드와 관련된 언론 보도가 있는 경우 성인 인증을 해제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그러나 해명 글의 상세한 설명이 네티즌의 호기심을 더욱 키웠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 내용을 본 네티즌들이 해당 키워드를 집중적으로 검색함에 따라 안철수 룸살롱에 이어 박근혜 콘돔이 네이버 검색어 1위에 오른 것으로 풀이했다.

결국 네이버는 `청소년 유해 단어` 검색을 개편하고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의 운영 현황 등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 방식과 일정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박근혜 콘돔은 박 후보의 보건복지 관련 테마주로 급부상한 한 콘돔 제작 전문업체와 엮이면서 검색어에 등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