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14년 만에 찾아온 불볕더위로 채소값이 급등하면서 포장김치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대상FNF 종가집은 7월 포장김치 판매량이 6월에 비해 20% 이상 증가했으며 지난해 7월에 비해서도 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8월 홈쇼핑 판매에서는 60분만에 김치 세트 7,300개가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종가집 측은 장마와 폭염으로 배춧값이 가파르게 상승하자 직접 김치를 담가 먹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회사 관계자는 "포장김치가 오히려 저렴하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면서 "이달 말까지 전년 대비 판매율이 15%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상FNF 종가집은 7월 포장김치 판매량이 6월에 비해 20% 이상 증가했으며 지난해 7월에 비해서도 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8월 홈쇼핑 판매에서는 60분만에 김치 세트 7,300개가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종가집 측은 장마와 폭염으로 배춧값이 가파르게 상승하자 직접 김치를 담가 먹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회사 관계자는 "포장김치가 오히려 저렴하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면서 "이달 말까지 전년 대비 판매율이 15%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