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 슈퍼마켓(SSM) 출점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중소상인들과 SSM 사업자 간의 분쟁은 줄어든 반면 다른 업종에서 중소상인들과 대기업 간의 마찰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기업들이 골목상권을 침해한다는 비난이 거센 SSM 대신 다른 업종을 통해 골목상권 진출을 늘리고 있다는 의미여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중소기업청이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김한표(무소속) 의원에게 제출한 ‘중소기업 사업조정 신청현황’에 따르면 SSM을 제외한 기타업종에 대해 중소기업청에 접수된 중소상인들의 사업조정신청은 지난 2009년 23건에서 2010년 30건, 지난해엔 34건을 기록했으며 올해 7월까지는 이미 40건이나 접수됐습니다.
현재 사업조정절차가 진행 중인 35건 가운데 대형마트 출점과 관련된 조정신청이 14건으로 가장 많아 SSM 출점이 힘들어진 대형 유통업체들이 할인점을 내는 전략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기업들이 골목상권을 침해한다는 비난이 거센 SSM 대신 다른 업종을 통해 골목상권 진출을 늘리고 있다는 의미여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중소기업청이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김한표(무소속) 의원에게 제출한 ‘중소기업 사업조정 신청현황’에 따르면 SSM을 제외한 기타업종에 대해 중소기업청에 접수된 중소상인들의 사업조정신청은 지난 2009년 23건에서 2010년 30건, 지난해엔 34건을 기록했으며 올해 7월까지는 이미 40건이나 접수됐습니다.
현재 사업조정절차가 진행 중인 35건 가운데 대형마트 출점과 관련된 조정신청이 14건으로 가장 많아 SSM 출점이 힘들어진 대형 유통업체들이 할인점을 내는 전략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