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E3 시기, 잭슨홀 연설과 8월 실업률이 관건"-현대증권

현대증권이 3차 양적완화 단행시기는 8월말 버냉키의 잭슨홀 연설와 9월 7일 발표되는 8월 실업률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이상재 현대증권 연구원은 "8월 실업률이 추가로 악화되지 않으면 3차 양적완화 조치는 9월 FOMC회의가 아닌 12월 회의로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또 "버냉키 의장이 QE3카드를 섣불리 사용했을 경우 인플레 압력과 미 달러가치 하락 등을 우려해, 이번 잭슨홀 컨퍼런스에서도 언제든 경기부양에 나선다는 기존의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결정적는 힌트를 주지 않을 것"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