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과잉과 수요감소로 오피스텔의 임대수익률이 당분간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내년까지 입주와 준공이 예정된 도시형생활주택은 약 14만호로 같은 기간 증가가 예상되는 20~30대 1~2인가구 6만5천가구를 크게 웃돌아 공급과잉에 따른 임대수익률과 매매가격 하락이 불가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오피스텔을 선호하는 비교적 소득이 높은1~2인 가구의 실질 소득이 감소하고 있고, 주 수요층인 20·30대의 취업인구도 감소하고 있어 앞으로 수요는 더욱 위축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하지만 서울지역의 경우 공급 확대가 제한적이어서 당분간 안정적인 임대 수익의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