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부이촌동 주민 보상안이 통과 됐습니다.
진통을 겪어 왔던 용산역세권개발 사업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신용훈 기자!(네, 광화문 빌딩입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용산역세권개발 시행사인 드림허브는 오늘 오후 이사회를 열고 이촌동 주민보상 계획을 최종 승인 했습니다.
주택소유자에게는 분양가를 할인해주고 전세금과 중도금에 대한 금융비용, 최대 3천5백만원에 달하는 이주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주민보상안에 대한 최종 합의가 이뤄진 것입니다.
드림허브는 특히, 2천2백세대에 달하는 서부이촌동 주택소유자들에게 기존 소유 주택면적까지는 평균 보상단가로 새 아파트를 공급하고, 초과 면적에 대해서만 일반분양가를 적용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림과 성원아파트 주민들은 추가 부담 없이 같은 평형의 새 아파트로 입주할 수 있게됩니다.
통합개발에 반대하는 주택소유자들도 나중에 보상안에 합의할 경우 3천만원의 이주비용을 포함해 동의자들과 같은 금융 혜택을 받게 됩니다.
전.월세 거주자에게는 4인 가족을 기준으로 1천7백만원의 이전비가 지급되고, 세입자가 원할경우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50㎡ 이하의 임대주택 입주권을 받을 수 도 있습니다.
상가 영업자에게는 법정 영업손실 보상금과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상가 입주권을 주고 입주권을 포기할 경우에는 최대 3천만원의 상가영업 보조금이 지급됩니다.
드림허브측은 서부이촌동 주민보상을 위해 법정보상과는 별도로 1조원 이상을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드림허브는 오는 30일부터 주민설명회를 열고 의견을 들은 뒤, 감정평가와 주민이주, 보상액 확정 등의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지지부진했던 보상계획안이 확정 되면서 용산역세권개발 사업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빌딩에서 한국경제TV 신용훈입니다.
서부이촌동 주민 보상안이 통과 됐습니다.
진통을 겪어 왔던 용산역세권개발 사업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신용훈 기자!(네, 광화문 빌딩입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용산역세권개발 시행사인 드림허브는 오늘 오후 이사회를 열고 이촌동 주민보상 계획을 최종 승인 했습니다.
주택소유자에게는 분양가를 할인해주고 전세금과 중도금에 대한 금융비용, 최대 3천5백만원에 달하는 이주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주민보상안에 대한 최종 합의가 이뤄진 것입니다.
드림허브는 특히, 2천2백세대에 달하는 서부이촌동 주택소유자들에게 기존 소유 주택면적까지는 평균 보상단가로 새 아파트를 공급하고, 초과 면적에 대해서만 일반분양가를 적용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림과 성원아파트 주민들은 추가 부담 없이 같은 평형의 새 아파트로 입주할 수 있게됩니다.
통합개발에 반대하는 주택소유자들도 나중에 보상안에 합의할 경우 3천만원의 이주비용을 포함해 동의자들과 같은 금융 혜택을 받게 됩니다.
전.월세 거주자에게는 4인 가족을 기준으로 1천7백만원의 이전비가 지급되고, 세입자가 원할경우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50㎡ 이하의 임대주택 입주권을 받을 수 도 있습니다.
상가 영업자에게는 법정 영업손실 보상금과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상가 입주권을 주고 입주권을 포기할 경우에는 최대 3천만원의 상가영업 보조금이 지급됩니다.
드림허브측은 서부이촌동 주민보상을 위해 법정보상과는 별도로 1조원 이상을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드림허브는 오는 30일부터 주민설명회를 열고 의견을 들은 뒤, 감정평가와 주민이주, 보상액 확정 등의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지지부진했던 보상계획안이 확정 되면서 용산역세권개발 사업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빌딩에서 한국경제TV 신용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