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태풍 `볼라벤`이 우리라나를 향해 북상중이다.
23일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이 이날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1천40㎞ 해상에서 서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볼라벤`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고원의 명칭이다.
이 태풍은 지난 20일 오후 괌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뒤 일본 오키나와 방향으로 천천히 이동하면서 세력을 확장했다. 현재 중심기압 955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41m, 강풍반경 380㎞로 강도는 `강`, 크기는 중형이다. `볼라벤`은 규모와 강도 면에서 올해 들어 발생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하게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
`볼라벤`은 월요일인 27일 오전 서귀포 남남서쪽 약 380㎞ 해상에 진출하면서 우리나라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월요일인 27일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28일은 전국이 `볼라벤`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30m를 웃도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27∼28일 제주와 남부지방에 100∼200㎜,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50∼100㎜의 비가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부지방도 많은 곳은 150㎜가 넘는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 볼라벤은 역대 가장 강한 바람을 몰고 온 2003년의 태풍 `매미`(초속 54m· 평균 최대풍속 기준)보다는 약하지만 2002년의 `루사`(초속 41m)보다는 더 강한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면서 "강풍의 반경도 450~500㎞나 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 전역이 태풍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3일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이 이날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1천40㎞ 해상에서 서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볼라벤`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고원의 명칭이다.
이 태풍은 지난 20일 오후 괌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뒤 일본 오키나와 방향으로 천천히 이동하면서 세력을 확장했다. 현재 중심기압 955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41m, 강풍반경 380㎞로 강도는 `강`, 크기는 중형이다. `볼라벤`은 규모와 강도 면에서 올해 들어 발생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하게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
`볼라벤`은 월요일인 27일 오전 서귀포 남남서쪽 약 380㎞ 해상에 진출하면서 우리나라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월요일인 27일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28일은 전국이 `볼라벤`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30m를 웃도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27∼28일 제주와 남부지방에 100∼200㎜,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50∼100㎜의 비가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부지방도 많은 곳은 150㎜가 넘는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 볼라벤은 역대 가장 강한 바람을 몰고 온 2003년의 태풍 `매미`(초속 54m· 평균 최대풍속 기준)보다는 약하지만 2002년의 `루사`(초속 41m)보다는 더 강한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면서 "강풍의 반경도 450~500㎞나 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 전역이 태풍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