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광대’가 나오는 이유는?

입력 2012-08-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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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가 들수록 ‘광대’가 나오는 이유는?

- 삼차원 광대뼈축소술, 젊고 부드러운 인상을 만드는데 도움이 돼

나잇살이란 말이 있다. 나이를 먹으며 찌는 살이란 뜻이다. 보통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에 나잇살이 붙는다. 나잇살은 호르몬이 변화하여 근육이 줄고 피하지방이 늘어날 뿐 아니라 기초대사량 역시 낮아지면서 찾아오게 된다.

하지만 나잇살과는 반대로 나이가 들수록 빠지는 살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볼 살이다. 볼 살은 시간이 지날수록 지방층이 얇아져 젊었을 때의 탄력을 잃기 쉽다. 때문에 광대를 도드라지게 만들어 강하고 억세 보이는 인상을 만든다. 또한 본인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노안의 주범이 된다.

이는 급격한 다이어트로 인해 체중감량을 한 이들에게도 동일하게 해당한다. 한 번 빠진 볼 살은 다시 찌우기 어려울뿐더러 잃었던 탄력을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문제다.

로미안 성형외과 강민범 원장은 “한 번 빠진 볼 살은 다시 찌우기 어렵다”며 “이를 위해 대다수는 지방이식수술을 고려한다. 하지만 이는 임시적인 해결방법”이라며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선 광대뼈축소술이 불가피하다”고 전한다.



광대뼈축소술이란 얼굴의 앞과 옆으로 돌출한 광대뼈를 일부 제거해 젊고 부드러운 인상을 만드는 성형수술이다. 광대가 돌출된 방향에 따라 수술절개 부위가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광대뼈 앞이 돌출됐다면 입안절개를 통해 흉이 거의 남지 않도록 하며, 옆이 돌출됐다면 구렛나루 주변을 절개해 수술 자국이 티 나지 않도록 한다.

수술 후에는 따로 입원이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수술 후 일주일 정도는 항생제와 소염제를복용하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수술 후 4~5일 정도는 압박 테이프를 이용해 고정하여 모양이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다.

강민범 로미안성형외과 원장은 “압박 테이프를 하고 있는 기간 동안에 냉찜질을 병행해주는 것이 좋다”며 “냉찜질은 붓기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귀띔했다. 더불어 앞쪽 광대뼈 축소술을 한 경우라면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 자주 가글링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술한지 1달이 지나서부터는 자주 ‘페이스 요가’를 해주는 것이 좋다. 페이스 요가란 평소 자주 사용하지 않는 얼굴근육의 긴장을 완화해 부드러운 인상을 갖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이는 광대뼈축소술로 인해 생길지 모르는 부작용 ‘볼 처짐 현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페이스 요가를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얼굴의 전체 근육을 사용한다는 느낌으로 눈과 코, 입을 크게 벌리고 ‘아, 에, 이, 오, 우’를 하는 것. 하루에 20회를 기본으로 틈틈이 해주는 것이 얼굴의 긴장을 완화하고 볼처짐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강민범 원장은 “만일 광대뼈축소술이후 볼 처짐 현상에 고민이 있다면 ‘안면거상술’이 추천할 만하다”며 “안면거상술이란 특수실을 이용해 얼굴 전체의 주름살을 펴 주는 수술로 처진 피부에도 효과가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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