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조종사 노동조합과 사측의 단체협상이 4년째 결렬되면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조종사 노동조합은 오늘(26일) "노사가 마련한 단체협상 잠정 합의안이 조합원 투표(68.4% 반대)에서 부결돼 재협상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거부하고 있다"며 "조종사 직원들의 반발이 거세짐에 따라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사측이 비조합원들과 일부 조합원 개개인에게 개별 계약 체결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파장이 예상됩니다.
노조 관계자는 "사측이 조합원들에게 개별적으로 교섭을 요구하는 행위는 노조의 단체교섭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내부 분열을 유도하는 행위인 만큼 끝까지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 사측은 "노조 집행부가 이미 단체협상안에 합의해놓고 추가 양보를 요구하고 있다"며 "집행부가 사측에만 잘못을 떠넘기는 한 추가 협상은 불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조종사 노동조합은 오늘(26일) "노사가 마련한 단체협상 잠정 합의안이 조합원 투표(68.4% 반대)에서 부결돼 재협상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거부하고 있다"며 "조종사 직원들의 반발이 거세짐에 따라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사측이 비조합원들과 일부 조합원 개개인에게 개별 계약 체결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파장이 예상됩니다.
노조 관계자는 "사측이 조합원들에게 개별적으로 교섭을 요구하는 행위는 노조의 단체교섭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내부 분열을 유도하는 행위인 만큼 끝까지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 사측은 "노조 집행부가 이미 단체협상안에 합의해놓고 추가 양보를 요구하고 있다"며 "집행부가 사측에만 잘못을 떠넘기는 한 추가 협상은 불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