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르노삼성, '아반떼' 독주 막는다

입력 2012-08-26 12:1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준중형차 시장의 절대 강자인 현대자동차의 `아반떼` 독주를 막기 위해 기아자동차와 르노삼성의 반격이 시작됐습니다.

기아자동차㈜는 27일(월)부터 전국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올 하반기 준중형 신차인 `K3`의 사전계약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K3`는 전 모델에 `VSM(차세대 VDC)`을 적용해 주행 안전성과 사고 예방성을 높였으며, LED 주간 주행등과 최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유보(UVO)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또, `주차조향 보조지원 시스템`을 비롯해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앞좌석 통풍시트, 뒷좌석 에어벤트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했습니다.

회사측은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구현한 K3를 통해 국내 준중형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침체된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르노삼성자동차 역시 이 달 29일부터 뉴SM3에 대한 사전계약을 실시합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차량은 1.6리터급 CVTC 엔진이 장착되며, 최고출력 117마력, 최대토크 16.1kg·m의 성능을 갖췄으며, 듀얼 에어백과 사이드&커튼 에어백, EBD-ABS, LED 보조제동 등이 기본 장착돼 있습니다.

준중형 세단으로는 처음으로 다이내믹 컬러 디지털 클러스터를 도입했으며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의 첨단 기술을 적용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차량의 연비와 경제성이 화두로 떠오른 자동차 시장에서 획기적인 연비와 혁신적인 디지털 감성으로 무장한 뉴 SM3가 준중형의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국내 준중형차 시장은 1강 3중 체제로 절대강자인 아반떼의 독주속에 기아차 포르테와 한국지엠의 크루즈, 르노삼성의 SM3가 각축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까지 판매된 준중형차시장에서 아반떼의 시장점유율은 65%, 기아차의 `포르테`와 르노삼성의 `SM3`가 각각 11%~1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완성차업계 관계자는 "기아차의 `K3`와 르노삼성의 `뉴SM3`가 얼마만큼 선전하느냐에 따라 준중형차의 시장 변화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