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1부- 마켓인사이드>
이트레이드증권 신중호 > 오늘 삼성전자의 급락으로 시장 변동성이 두드러져 보이지만 삼성전자의 효과를 빼고 나면 증시 분위기는 오히려 상승 모드인 점에 주목해야 한다. 삼성전자가 시가총액 15%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계산으로 1% 수준의 지수 하락을 유도하고 있다.
따라서 삼성전자를 제외할 경우 0.8%의 상승을 기록 중이지만 전체 시장 분위기를 파악해야 한다. 당장은 코스피 목표치를 밸류에이션 기준, 12개월 포워드 PER 기준 10배를 제시하고 있다. 코스피로는 2130포인트 이상의 상승을 전제로 한 시장 대응이 필요하다.
10배가 중요한 이유는 2000년 이후 추가상승 내지는 박스권 상단 저항의 갈림길이었기 때문이다. 2006년과 2007년은 10배가 넘는 대세 상승으로 이어진 사례이고 2010년과 2011년은 박스권을 극복하지 못한 사례다. 현 시점이 돌파일지 저항일지 결정 짓는 시점은 아니지만 저렴한 구간에서 올라서는 밸류에이션이 10배까지 갔었다는 경험치를 대입해보면 PER 10배를 1차적인 상승 목표치로 제시할 수 있다.
지난 주말에는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외국인의 매수여력 한계나 강하게 시장이 올라오다 보니 밸류에이션 부담이 조금 더 있다는 우려감이 있었는데 단순히 보더라도 지난 7월 17일 이후 외국인은 7조 원의 누적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더 살 수 있느냐에 대한 우려심이 있었다. 그러나 상반기 LTRO 효과를 기억해보면 당시 외국인의 누적 순매수 규모는 12.5조 원이었다.
현재 7조 원의 누적 순매수를 고려한다면 5조 원 이상의 매수 여력이 남아 있다고 본다. 특히 상반기 외국인의 매수세가 현재 기준 밸류에이션에서도 추가 매수를 했었다는 점이 굉장히 중요한 점이고 최소한 10배까지는 순매수 강도가 유지되었다는 경험치를 기억해볼 필요가 있다. 단순히 많이 샀고 그래서 추가여력이 있겠느냐는 막연한 우려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
2012년 고점을 2200으로 잡고 있다. 그 이유로는 ECB 드라기 총재의 유로화 안정 발언이나 미국의 소프트 패치 국면, 또는 최악의 경우 버냉키 의장의 경기부양책 기대, 중국의 지도부 교체 기대 등이 있다. 중국이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안 좋기 때문에 중국의 경기부양책이 기대될 수 있다는 시점이다. 이를 감안하면 지난해나 상반기보다 오히려 나은 시장 외적 환경이다. 지금은 기대의 구간에 진입했기 때문에 오히려 밸류에이션이 쌀 때 진입하자는 시각이다.
따라서 보수적으로 지난해의 트라우마, 즉 주가 변동성이나 실적 하락 구간을 비교해봤다. 여기서 두 가지 의미를 도출할 수 있다. 지난해 경험에 비추어보면 9월에는 변동 구간을 거칠 수 있겠지만 현 시점에서의 주식 보유는 연말 랠리를 누릴 수 있는 구간이라는 점을 도출할 수 있다. 두 번째는 2011년의 경험을 대입하더라도 EPS가 하락하는 구간이 지금 실적 하락에 대한 부담이 있다. 이러한 점을 극복하면서 지수가 상승 랠리를 보였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실적 방향성이 중요하다. 2분기 대비 3분기 실적이 늘어나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본다. 사실 실적에 대한 우려감은 굉장히 높다. 지금 예상되는 실적 컨센서스의 신뢰도가 많이 떨어진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흑자 전환이나 너무 나빴기 때문에 좋아지는 방향성을 인정하자는 분위기다.
따라서 에너지, 디스플레이, 하드웨어, 또 조금 아이러니하면서 시장이 올라가면서 증권업종을 보자는 시각을 제시한다. 최근 전주 대비나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IT 중에서도 하드웨어와 디스플레이에 유입되고 있다. 또 유가상승을 반영해 에너지 업종의 정제마진이나 실적 개선 기대가 굉장히 높다. 그러므로 에너지나 하드웨어, 디스플레이, 증권업종을 관심 있게 보는 것이 올바른 판단을 할 때 참고가 될 수 있다.
이트레이드증권 신중호 > 오늘 삼성전자의 급락으로 시장 변동성이 두드러져 보이지만 삼성전자의 효과를 빼고 나면 증시 분위기는 오히려 상승 모드인 점에 주목해야 한다. 삼성전자가 시가총액 15%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계산으로 1% 수준의 지수 하락을 유도하고 있다.
따라서 삼성전자를 제외할 경우 0.8%의 상승을 기록 중이지만 전체 시장 분위기를 파악해야 한다. 당장은 코스피 목표치를 밸류에이션 기준, 12개월 포워드 PER 기준 10배를 제시하고 있다. 코스피로는 2130포인트 이상의 상승을 전제로 한 시장 대응이 필요하다.
10배가 중요한 이유는 2000년 이후 추가상승 내지는 박스권 상단 저항의 갈림길이었기 때문이다. 2006년과 2007년은 10배가 넘는 대세 상승으로 이어진 사례이고 2010년과 2011년은 박스권을 극복하지 못한 사례다. 현 시점이 돌파일지 저항일지 결정 짓는 시점은 아니지만 저렴한 구간에서 올라서는 밸류에이션이 10배까지 갔었다는 경험치를 대입해보면 PER 10배를 1차적인 상승 목표치로 제시할 수 있다.
지난 주말에는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외국인의 매수여력 한계나 강하게 시장이 올라오다 보니 밸류에이션 부담이 조금 더 있다는 우려감이 있었는데 단순히 보더라도 지난 7월 17일 이후 외국인은 7조 원의 누적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더 살 수 있느냐에 대한 우려심이 있었다. 그러나 상반기 LTRO 효과를 기억해보면 당시 외국인의 누적 순매수 규모는 12.5조 원이었다.
현재 7조 원의 누적 순매수를 고려한다면 5조 원 이상의 매수 여력이 남아 있다고 본다. 특히 상반기 외국인의 매수세가 현재 기준 밸류에이션에서도 추가 매수를 했었다는 점이 굉장히 중요한 점이고 최소한 10배까지는 순매수 강도가 유지되었다는 경험치를 기억해볼 필요가 있다. 단순히 많이 샀고 그래서 추가여력이 있겠느냐는 막연한 우려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
2012년 고점을 2200으로 잡고 있다. 그 이유로는 ECB 드라기 총재의 유로화 안정 발언이나 미국의 소프트 패치 국면, 또는 최악의 경우 버냉키 의장의 경기부양책 기대, 중국의 지도부 교체 기대 등이 있다. 중국이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안 좋기 때문에 중국의 경기부양책이 기대될 수 있다는 시점이다. 이를 감안하면 지난해나 상반기보다 오히려 나은 시장 외적 환경이다. 지금은 기대의 구간에 진입했기 때문에 오히려 밸류에이션이 쌀 때 진입하자는 시각이다.
따라서 보수적으로 지난해의 트라우마, 즉 주가 변동성이나 실적 하락 구간을 비교해봤다. 여기서 두 가지 의미를 도출할 수 있다. 지난해 경험에 비추어보면 9월에는 변동 구간을 거칠 수 있겠지만 현 시점에서의 주식 보유는 연말 랠리를 누릴 수 있는 구간이라는 점을 도출할 수 있다. 두 번째는 2011년의 경험을 대입하더라도 EPS가 하락하는 구간이 지금 실적 하락에 대한 부담이 있다. 이러한 점을 극복하면서 지수가 상승 랠리를 보였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실적 방향성이 중요하다. 2분기 대비 3분기 실적이 늘어나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본다. 사실 실적에 대한 우려감은 굉장히 높다. 지금 예상되는 실적 컨센서스의 신뢰도가 많이 떨어진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흑자 전환이나 너무 나빴기 때문에 좋아지는 방향성을 인정하자는 분위기다.
따라서 에너지, 디스플레이, 하드웨어, 또 조금 아이러니하면서 시장이 올라가면서 증권업종을 보자는 시각을 제시한다. 최근 전주 대비나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IT 중에서도 하드웨어와 디스플레이에 유입되고 있다. 또 유가상승을 반영해 에너지 업종의 정제마진이나 실적 개선 기대가 굉장히 높다. 그러므로 에너지나 하드웨어, 디스플레이, 증권업종을 관심 있게 보는 것이 올바른 판단을 할 때 참고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