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최근 일본과의 독도 분쟁과 관련해 ICJ(국제사법재판소)에 갈 일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29일 `국제질서 변화와 우리의 외교`라는 주제로 열린 한경 밀레니엄 포럼에서 "독도는 우리의 인터그럴 파트(일체로 된 부분)이며, 영토분쟁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ICJ에 가야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미 동맹과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조화발전이 중요한 외교과제임을 강조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북한 신지도부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면서 "신지도부의 스타일 변화가 개혁, 개방 정책으로까지 이어질 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ISD와 앤티덤핑에 대해서는 "과거에는 대미 투자가 적었지만 2007년부터 대미투자가 300억 정도인 반면, 대한투자가 100억 달러도 안 되는 등 상황이 역전됐다"면서 "그 만큼 우리 기업의 지위가 향상돼 견제를 많이 받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장관은 29일 `국제질서 변화와 우리의 외교`라는 주제로 열린 한경 밀레니엄 포럼에서 "독도는 우리의 인터그럴 파트(일체로 된 부분)이며, 영토분쟁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ICJ에 가야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미 동맹과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조화발전이 중요한 외교과제임을 강조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북한 신지도부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면서 "신지도부의 스타일 변화가 개혁, 개방 정책으로까지 이어질 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ISD와 앤티덤핑에 대해서는 "과거에는 대미 투자가 적었지만 2007년부터 대미투자가 300억 정도인 반면, 대한투자가 100억 달러도 안 되는 등 상황이 역전됐다"면서 "그 만큼 우리 기업의 지위가 향상돼 견제를 많이 받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