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창던지기대회에서 심판이 선수가 던진 창에 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BBC 등 전세계 주요 언론은 28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빌헬름 웅거 청소년 육상대회에서 심판을 보던 디에터 슈트라크(74)가 선수가 던진 창에 목 부위를 관통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사망했다고 전했다.
(사진 = 위 사진은 이 기사 내용과 무관함)
보도에 따르면 스트라크 씨는 투창 거리를 측정하기 위해 자리를 옮기던 도중 날아오는 창을 피하지 못해 끔찍한 변을 당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대회 주최 측은 곧바로 경기를 취소했다. 창을 던진 이는 올해 나이 15세의 선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기장에 있던 200여명의 선수와 800여명의 관중이 슈트라크의 충격적인 사고 장면을 목격했다.
창을 던진 소년은 현재 심리 상담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우발적 사고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고를 조사 중인 경찰은 안드레 하르트비히 대변인을 통해 "슈트라크가 경기가 중단된 줄 알고 거리를 측정하기 위해 필드에 들어섰다가 사고를 당했다"며 "창을 던진 선수를 비롯해 다수의 목격자들이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BBC 등 전세계 주요 언론은 28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빌헬름 웅거 청소년 육상대회에서 심판을 보던 디에터 슈트라크(74)가 선수가 던진 창에 목 부위를 관통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사망했다고 전했다.
(사진 = 위 사진은 이 기사 내용과 무관함)
보도에 따르면 스트라크 씨는 투창 거리를 측정하기 위해 자리를 옮기던 도중 날아오는 창을 피하지 못해 끔찍한 변을 당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대회 주최 측은 곧바로 경기를 취소했다. 창을 던진 이는 올해 나이 15세의 선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기장에 있던 200여명의 선수와 800여명의 관중이 슈트라크의 충격적인 사고 장면을 목격했다.
창을 던진 소년은 현재 심리 상담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우발적 사고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고를 조사 중인 경찰은 안드레 하르트비히 대변인을 통해 "슈트라크가 경기가 중단된 줄 알고 거리를 측정하기 위해 필드에 들어섰다가 사고를 당했다"며 "창을 던진 선수를 비롯해 다수의 목격자들이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