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이 몰고 온 강풍으로 각종 건축 자재와 폐비닐 등이 철도 선로변에 날아들어 어제(28일) 하루만 30회 열차 운행에 지장이 있었습니다.
코레일은 어제(28일) 오후 7시 15분경 강풍을 타고 날아온 지붕 패널이 경부선 금천구청역 구내 전차선로에 걸쳐 44분간 서울 방면 전동열차 운행이 중단돼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8시 44분경에는 호남선 선로에 인근 공사장의 컨테이너 박스가 날아들어 신태인에서 정읍으로 향하던 KTX가 비상 정차했고, 오전 10시 40분경에는 부용에서 김제로 가던 광주발 용산행 KTX가 전차선에 걸린 비닐 때문에 15분간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코레일 측은 "작년 한 해 동안에도 이런 사례가 83건이나 됐다"며 "철도 선로변에 있는 컨테이너와 건축자재, 폐비닐 등을 안전하게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코레일은 어제(28일) 오후 7시 15분경 강풍을 타고 날아온 지붕 패널이 경부선 금천구청역 구내 전차선로에 걸쳐 44분간 서울 방면 전동열차 운행이 중단돼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8시 44분경에는 호남선 선로에 인근 공사장의 컨테이너 박스가 날아들어 신태인에서 정읍으로 향하던 KTX가 비상 정차했고, 오전 10시 40분경에는 부용에서 김제로 가던 광주발 용산행 KTX가 전차선에 걸린 비닐 때문에 15분간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코레일 측은 "작년 한 해 동안에도 이런 사례가 83건이나 됐다"며 "철도 선로변에 있는 컨테이너와 건축자재, 폐비닐 등을 안전하게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