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능가하는 대단지 브랜드 오피스텔 ‘눈길’

입력 2012-08-2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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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능가하는 대단지 브랜드 오피스텔 ‘눈길’



오피스텔 투자 공식이 ‘대단지+브랜드’로 바뀌고 있다.

지금까지 오피스텔은 1개 동에 300실 전후의 소규모 단지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아파트를 능가하는 1000실 이상의 매머드급 규모 오피스텔이 속속 공급되는 추세다.

이러한 매머드급 오피스텔들은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편의시설이 들어섬으로써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고,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향후 임차인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임대인 입장에서는 공실률을 줄임으로써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누리게 되는 셈이다.

여기에 대형 건설사들이 소형주택사업 시장에 앞다퉈 진출하면서, 브랜드가 오피스텔 투자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대단지 브랜드 오피스텔의 경우 대형 건설사들의 축적된 시공 노하우와 브랜드에 대한 수요자들의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실제, 지난달 분양한 현대엠코의 정자역 엠코헤리츠(1,231실)는 평균 22.1대, 최고 140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대단지 오피스텔의 인기를 증명했고, 지난주 분양한 대우건설의 정자동 3차 푸르지오시티(1590실) 역시 87.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내며 대단지 브랜드 오피스텔의 인기를 이었다.

부동산 전문가는 “이미 포화된 오피스텔 시장의 돌파구로 대형 건설사들이 제품력 외 대단지 오피스텔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며 “대단지의 대형브랜드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향후 거래 시에도 프리미엄이 있어 가격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2기 신도시의 블루칩인 판교신도시에서도 매머드급 브랜드 오피스텔이 분양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SK건설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일대에 `판교역 SK HUB(허브)`를 분양 중이다. 판교역 SK HUB는 지하 6층~지상 8층 3개동의 전체 1084실로 구성된 초대형 단지형 오피스텔이다.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소형뿐만 아니라 전용 84㎡까지 수요자들의 취향에 맞게 평면을 다양화했다. 전용면적은 ▲22.68~28.51m² 200실 ▲30.93~32.28m² 491실 ▲34.72~48.34m² 341실 ▲84.23~84.79m² 52실 등으로 구성됐다.

판교역 SK HUB는 1000실이 넘는 대단지 오피스텔인 만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풍부한 녹지 공간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내에 각종 판매시설과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회의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중정(中庭)과 공개공지, 옥상정원 등에 입체적인 녹지공간을 마련했다. 중정은 피트니스센터 및 부대시설과 연결돼 정원에서 휴식을 취한 뒤 언제든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서측으로는 약 34만4000m² 규모의 낙생대공원과 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판교역 SK HUB는 입주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시스템들이 집약돼 있다. 공동현관에는 무인경비 시스템이 있어 스마트카드나 비밀번호로 모든 출입자를 통제?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해 방문자를 녹화·조회 할 수 있고 에너지사용량 확인 및 조명과 난방 제어가 가능하다. 부부욕실은 핸즈프리 기능으로 전화수신이 가능하고 비상콜 버튼을 이용해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판교역 SK HUB는 가구당 1.04대의 비율로 넉넉한 주차공간이 제공되며 주차장에는 실별로 개인용 창고가 제공된다. 데크 주차장에는 독립된 자전거 전용주차장을 마련했다. 또한 최상층은 천정고를 대폭 높인 3.9m로 설계해 펜트하우스와 같은 조망을 누릴 수 있게 했다.

판교의 중심에 위치한 판교역 SK HUB는 교통여건도 매우 뛰어나다. 지난해 11월 개통한 신분당선 판교역이 인접해 있어 서울 강남까지 진입이 쉽다. 단지 가까이에 경부고속도로와 외곽순환도로, 판교 IC를 통해 서울뿐만 아니라 타지역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한편 판교역 SK HUB가 들어서는 판교신도시에는 사업면적 66만1915m² 규모의 판교테크노밸리가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SK케미칼, 삼성테크원, 안철수연구소 등 대기업 및 유명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입주해 있고, 내년까지 총 300여 개의 IT기업이 입주할 계획이다.

분양가는 3.3㎡당 990~1170만원 수준이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씩 2회에 걸쳐 분납이 가능하고, 6회에 걸쳐 납입해야 하는 중도금 중 1?2회차는 무이자, 3?4?5회차는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14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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