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시장 '훨훨'‥현명한 투자법은?

입력 2012-08-29 18:10   수정 2012-08-29 18:1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오늘 7개의 상장지수펀드(ETF)가 한꺼번에 상장하면서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ETF는 모두 129개가 됐습니다.

시장이 점점 커지고있는 만큼 종목선정에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수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2002년 4개종목으로 시장했던 ETF시장이 10년새 30배이상 증가했습니다.

오늘 한화자산운용이 7개를 상장시키면서 ETF종목은 129개로 늘어났고, 순 자산총액도 3400억원(2002년 3395억원)에서 13조2천억원 38배 증가했습니다.

시장이 점점 커지자 운용사들은 차별화된 상품을 내놓고 투자자들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승한 한화자산운용 팀장

"섹터 ETF는 기존에 나와있는 ETF와 달리 종목수 압축을 통해서 그 섹터의 특징을 명확하게 했고, 주도주 방어주는 좀 더 광범위한 업종에서 30개를 골랐고요."

<스탠딩> 지수희 기자 shji6027@wowtv.co.kr

여기에 중국본토 ETF 등 앞으로 ETF상품이 더 늘어날 전망이어서 각 상품별 특징을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120여개 ETF가운데 연초이후 성적이 가장 좋은 종목은 삼성자산의 코덱스콩선물ETF로 연초 이후 수익률은 51%에 달하는 반면 KB자산의 코스닥엘리트30은 -8%로 수익률 격차는 7배나 납니다. (자료:FN가이드)

따라서 ETF투자에 앞서 추종 지수와 종목에 대한 이해가 필수입니다.

<인터뷰> 김현빈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전략 팀장

"내가 원하는 것이 콩선물인지, 달러선물인지 등 어떤 것을 추종하는 지수인지를 알아야 하고, 내가 투자하려는 ETF안에 어떤 종목들이 들어가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ETF여도 운용실력에 따라서 수익이 달라질 수 있어 운용사의 운용성적도 따져야 합니다.

(코스피200추종ETF - 미래에셋TIGER200 6.53% / 한국투자 KINDEX200 6.33% / 마이다스KOSPT200 3.14%) (자료:FN가이드)

전문가들은 또 언제든지 사고파는 것이 가능하도록 거래가 활발하고 설정액이 높은 ETF를 고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한국경제TV 지수희 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