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가 한국전력거래소에 4조원대의 손해배상소송을 청구합니다.
한국전력은 전력거래소와 전력시장 비용평가위원회를 상대로 전력 거래가격 결정 과정의 규정을 위반해 손해를 입혔다며 소송을 낼 예정이라고 29일 밝혔습니다.
한전은 "전력거래소가 제대로 보고하지 않은 탓에 정산조정계수를 재산정하지 못해 전력 구입비를 추가 지출했다"며 "이전에도 관련 내용을 여러 차례 전력거래소에 피력한 끝에 7월에 비용평가위원회에 상정했지만 무산되면서 정상적인 운영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전력은 전력거래소와 전력시장 비용평가위원회를 상대로 전력 거래가격 결정 과정의 규정을 위반해 손해를 입혔다며 소송을 낼 예정이라고 29일 밝혔습니다.
한전은 "전력거래소가 제대로 보고하지 않은 탓에 정산조정계수를 재산정하지 못해 전력 구입비를 추가 지출했다"며 "이전에도 관련 내용을 여러 차례 전력거래소에 피력한 끝에 7월에 비용평가위원회에 상정했지만 무산되면서 정상적인 운영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