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순위가 뒤집힌 올해 상반기 상장사들의 실적이 발표됐습니다.
300% 가까이 되는 영업이익 증가율로 투자자들을 놀라게 한 기업도 있습니다.
어예진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올해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실적은 시가총액 순위와는 무관해보입니다.
부동의 1위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시총 상위 주들의 영업이익액 순위는 금융권이 접수했습니다.
하나금융지주와 KB금융, 우리금융이 진입하면서 LG화학이나 삼성생명 등 터줏대감들을 10위권 밖으로 밀어냈습니다.
하지만 실적과는 달리 금융주들의 주가는 힘을 쓰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경기를 많이 타는 업종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증권가 관계자>
"성장성이란 측면에서는 은행이 좀 빠져요. 지금의 버는 이익은 더 많겠지만 단기적으로 보면 경기상황에 따라 은행은 많이 흔들리거든요."
눈에 띄는 기업으로는 현대엘레베이터가 상반기 274.09%의 영업이익 증가로 1위를 차지했고 이건산업과 디피씨, GS글로벌, LG전자, 금호타이어 등이 10위권 안에 들었습니다.
알찬 실적을 이뤄낸 강원랜드(34.61%)와 현대백화점(32.37%), 한미사이언스(31.29), KT&G(27.71), NHN(27.05%)은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 상위 5개 종목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업종별 종목간 양극화는 심화됐지만 첨단기술 IT 종목의 수익성 개선은 주목할만 합니다.
이런 가운데 컴투스는 664%의 상반기 영업이익 증가율로 코스닥 종목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TV 어예진입니다.
순위가 뒤집힌 올해 상반기 상장사들의 실적이 발표됐습니다.
300% 가까이 되는 영업이익 증가율로 투자자들을 놀라게 한 기업도 있습니다.
어예진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올해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실적은 시가총액 순위와는 무관해보입니다.
부동의 1위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시총 상위 주들의 영업이익액 순위는 금융권이 접수했습니다.
하나금융지주와 KB금융, 우리금융이 진입하면서 LG화학이나 삼성생명 등 터줏대감들을 10위권 밖으로 밀어냈습니다.
하지만 실적과는 달리 금융주들의 주가는 힘을 쓰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경기를 많이 타는 업종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증권가 관계자>
"성장성이란 측면에서는 은행이 좀 빠져요. 지금의 버는 이익은 더 많겠지만 단기적으로 보면 경기상황에 따라 은행은 많이 흔들리거든요."
눈에 띄는 기업으로는 현대엘레베이터가 상반기 274.09%의 영업이익 증가로 1위를 차지했고 이건산업과 디피씨, GS글로벌, LG전자, 금호타이어 등이 10위권 안에 들었습니다.
알찬 실적을 이뤄낸 강원랜드(34.61%)와 현대백화점(32.37%), 한미사이언스(31.29), KT&G(27.71), NHN(27.05%)은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 상위 5개 종목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업종별 종목간 양극화는 심화됐지만 첨단기술 IT 종목의 수익성 개선은 주목할만 합니다.
이런 가운데 컴투스는 664%의 상반기 영업이익 증가율로 코스닥 종목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TV 어예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