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독일 국제가전전시회에 참석 중인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이 2015년까지 소비자가전 전부문을 세계 1위에 올려놓겠다고 말했습니다.
LG전자도 OLED TV와 UD TV 등을 앞세워 프리미엄 TV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현지에서 김치형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이번 독일 국제가전전시회에서 골든 스팟이라 불리는 가장 좋은 자리에,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의 전시장을 꾸린 삼성전자.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은 최근 몇년간 달라진 삼성전자의 위상을 실감하고 있다면서도 차별성이 있는 프리미엄제품 개발을 계속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삼성전자는 2015년까지 글로벌 TV시장 10년 연속 1위는 물론이고 전체 소비자 가전시장에서 세계1위를 목표로 제품을 혁신해 나가겠습니다"
윤 사장은 구체적 전략으로 OLED TV 출시로 TV 시장에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제공하고 제조역량 강화를 통해 소비자편의를 갖춘 생활가전 상품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은 이번 전시회에 서른대가 넘는 OLED TV로 OLED 하일라이트 존을 만들어 프리미엄제품에 대한 기술력을 과시함과 동시에 냉장고와 세탁기 등 생활가전은 물론 갤럭시노트2와 윈도우8을 적용한 아티브 스마트PC 등 광범위한 제품을 전시했습니다.
반면 LG전자는 TV를 중심으로한 홈엔터테인분야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인터뷰> 이관섭 LG전자 HE 사업본부 상무
"LG전자는 이번 IFA2012에서 OLED TV와 UD TV를 선보임으로써 프리미엄제품에 대한 ..."
<브릿지>
올해 독일 국제가전전시회의 관심은 역시 OLED TV 입니다.
삼성과 LG전자가 OLED TV의 연내 출시를 확언하고 있는 가운데 양사 모두 올해 전시한 OLED TV 물량을 대폭 늘리는 등 대량 양산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습니다.
무선통신을 이용한 네트워킹 또는 가상공간을 활용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늘어난 것도 하나의 특징입니다.
삼성전자는 자신들의 모든 모바일 제품과 가전제품을 궁극적으로는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어 서로 콘텐츠를 공유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라며 관련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고,
LG전자는 스마트TV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LG 클라우드서비스를 선보인 것을 비롯해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바일 기기들과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구글TV도 전략 상품으로 내걸었습니다.
베를린에서 한국경제TV 김치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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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제가전전시회에 참석 중인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이 2015년까지 소비자가전 전부문을 세계 1위에 올려놓겠다고 말했습니다.
LG전자도 OLED TV와 UD TV 등을 앞세워 프리미엄 TV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현지에서 김치형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이번 독일 국제가전전시회에서 골든 스팟이라 불리는 가장 좋은 자리에,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의 전시장을 꾸린 삼성전자.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은 최근 몇년간 달라진 삼성전자의 위상을 실감하고 있다면서도 차별성이 있는 프리미엄제품 개발을 계속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삼성전자는 2015년까지 글로벌 TV시장 10년 연속 1위는 물론이고 전체 소비자 가전시장에서 세계1위를 목표로 제품을 혁신해 나가겠습니다"
윤 사장은 구체적 전략으로 OLED TV 출시로 TV 시장에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제공하고 제조역량 강화를 통해 소비자편의를 갖춘 생활가전 상품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은 이번 전시회에 서른대가 넘는 OLED TV로 OLED 하일라이트 존을 만들어 프리미엄제품에 대한 기술력을 과시함과 동시에 냉장고와 세탁기 등 생활가전은 물론 갤럭시노트2와 윈도우8을 적용한 아티브 스마트PC 등 광범위한 제품을 전시했습니다.
반면 LG전자는 TV를 중심으로한 홈엔터테인분야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인터뷰> 이관섭 LG전자 HE 사업본부 상무
"LG전자는 이번 IFA2012에서 OLED TV와 UD TV를 선보임으로써 프리미엄제품에 대한 ..."
<브릿지>
올해 독일 국제가전전시회의 관심은 역시 OLED TV 입니다.
삼성과 LG전자가 OLED TV의 연내 출시를 확언하고 있는 가운데 양사 모두 올해 전시한 OLED TV 물량을 대폭 늘리는 등 대량 양산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습니다.
무선통신을 이용한 네트워킹 또는 가상공간을 활용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늘어난 것도 하나의 특징입니다.
삼성전자는 자신들의 모든 모바일 제품과 가전제품을 궁극적으로는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어 서로 콘텐츠를 공유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라며 관련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고,
LG전자는 스마트TV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LG 클라우드서비스를 선보인 것을 비롯해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바일 기기들과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구글TV도 전략 상품으로 내걸었습니다.
베를린에서 한국경제TV 김치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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