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8년전 약속 지켜, 유선희 결혼식서 의리과시

입력 2012-09-03 09:18   수정 2012-09-03 09:18

유재석이 8년 전 약속을 지키는 의리를 과시해 화제다.

배우 유선희는 오늘(2일) 지인의 소개로 만난 고씨와 성대한 결혼식을 진행, 유재석이 사회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결혼식에 유재석의 사회자로서의 참여는 8년 전으로 되돌아간다. 유선희와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을 당시 ‘결혼하게 되면 사회를 봐 주겠다’고 약속을 한 것. 이에 따라 유재석은 유선희와의 8년 전 약속을 잊지 않고 지킨 셈이다.

유선희는 결혼식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유)재석 오빠가 정말 많이 축하해줬고, 8년 전 약속을 지켜줘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유재석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 8년전 약속, 정말 대단해”, “유재석 8년전 약속, 역시 의리파”, “유재석 8년전 약속, 이런 사람 또 없을 거야”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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