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이 롯데쇼핑에 대해 경기위축과 정부규제로 3분기 실적개선이 쉽지 않다며 목표주가를 38만4천원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주가가 지난 7월말을 저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경쟁사에 비해 상승폭이 작다"며 "업종대표주 위상이 크게 악화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소비경기 침체와 함께 정부 규제영향을 직접 받고 있는 점도 주가에 부정적 요소"라며 "서울시가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에서 50개 품목 판매를 금지하는 것도 새로운 악재"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7~8월 백화점과 대형마트 기존점포 성장률은 각각 -0.2%와 -4%로 2분기에 이어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3분기 영업실적도 크게 개선되기 힘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주가가 지난 7월말을 저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경쟁사에 비해 상승폭이 작다"며 "업종대표주 위상이 크게 악화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소비경기 침체와 함께 정부 규제영향을 직접 받고 있는 점도 주가에 부정적 요소"라며 "서울시가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에서 50개 품목 판매를 금지하는 것도 새로운 악재"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7~8월 백화점과 대형마트 기존점포 성장률은 각각 -0.2%와 -4%로 2분기에 이어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3분기 영업실적도 크게 개선되기 힘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