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실적을 예고한 중국 상장사의 절반 이상이 실적 감소를 예상했습니다.
5일 중국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에 따르면 상하이와 선전증시에 상장한 기업 가운데 어제(4일)까지 3분기 실적을 예고한 기업은 944개사로, 이 중 실적 감소를 예상한 기업이 555개사(58.8%)에 달했습니다.
순이익 변동 예상폭을 공개한 835개사 가운데 54.6%인 456개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순이익이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90개 기업은 3분기에 누적 적자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으며 17개 기업은 손실 규모가 1억위안(18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들 적자 예상 기업은 주로 화학 원료ㆍ제품 제조와 전자 소자ㆍ부품 제조, 철강 제련ㆍ압연 등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처럼 3분기 실적 악화를 예상하는 것은 경제성장 둔화 속에서 국내외 수요가 줄고 있는데다 주요 원자재 수급도 원활하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5일 중국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에 따르면 상하이와 선전증시에 상장한 기업 가운데 어제(4일)까지 3분기 실적을 예고한 기업은 944개사로, 이 중 실적 감소를 예상한 기업이 555개사(58.8%)에 달했습니다.
순이익 변동 예상폭을 공개한 835개사 가운데 54.6%인 456개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순이익이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90개 기업은 3분기에 누적 적자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으며 17개 기업은 손실 규모가 1억위안(18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들 적자 예상 기업은 주로 화학 원료ㆍ제품 제조와 전자 소자ㆍ부품 제조, 철강 제련ㆍ압연 등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처럼 3분기 실적 악화를 예상하는 것은 경제성장 둔화 속에서 국내외 수요가 줄고 있는데다 주요 원자재 수급도 원활하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