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수서역 개발계획이 서울시의 반대로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서울시가 수서역 건설대신 삼성역을 시종착역으로 건설해 줄 것을 요구함에 따라 당초 2015년 예정이던 수서발 KTX 개통이 어렵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공단 측은 현재 삼성역은 3호선과 분당선이 운행중이고 고층빌딩이 많아 지하 굴착 여부가 불투명해 사업비와 사업기간이 추가로 소요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공단은 또, 이제 와서 수서역을 폐지하고 삼성역 연장을 주장하는 것은 사실상 수도권고속철도를 건설하지 말자는 것과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서울시가 수서역 건설대신 삼성역을 시종착역으로 건설해 줄 것을 요구함에 따라 당초 2015년 예정이던 수서발 KTX 개통이 어렵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공단 측은 현재 삼성역은 3호선과 분당선이 운행중이고 고층빌딩이 많아 지하 굴착 여부가 불투명해 사업비와 사업기간이 추가로 소요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공단은 또, 이제 와서 수서역을 폐지하고 삼성역 연장을 주장하는 것은 사실상 수도권고속철도를 건설하지 말자는 것과 같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