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일본이 재생에너지 발전 시장 확대에 나서면서 풍력발전주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도시바가 대주주로 참여한 유니슨의 매출 확대가 됩니다.
보도에 박영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 시장 확대에 나선 일본.
우리나라에선 유니슨이 가장 큰 수혜주로 꼽힙니다.
얼마 전 일본 도시바를 최대주주로 맞이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일본시장은 다른나라 업체에게 배타적인 만큼 유니슨은 대주주 도시바를 바탕으로 손 쉽게 영업활동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 허화도 / 유니슨 상무>
"유니슨은 도시바가 1대주주가됨으로써 폐쇄적적인 일본시장을 세계 어느 기업보다 발빠르고 수월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도시바와의 협력으로 남미와 동유럽 등 세계 풍력시장으로의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세계 최대 수준의 보조금 정책에 대한 수혜가 예상됩니다.
일본은 지난달부터 향후 20년간 풍력발전에 킬로와트당 23.1엔 한화로 약 340원을 지급키로 했습니다.
이는 주요 선진국 대비 2.5~3배 가량 비싼 가격으로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유니슨과 함께 풍력발전시장에 진출한 도시바는 3년내 일본 풍력발전 시장 규모가 3000MW를 초과하고 도시바가 이중 15~20% 가량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성기종 / <a href=http://sise.wownet.co.kr/search/main/main.asp?mseq=419&searchStr=006800 target=_blank>대우증권 애널리스트>
"1MW당 20~25억정도 투입됩니다. (전체적으로) 6~7조 정도 예상됩니다. 여기서 10~20% 점유율을 차지한다면 1조 정도입니다. (일본시장만) 6~7천억원 매출이 가능해 보입니다"
일본은 풍력 발전 뿐 아니라 해상 풍력발전 투자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도시바가 해상 풍력발전 기술 선도업체인 만큼 유니슨의 매출 확대도 기대됩니다.
튼튼한 자금력과 세계적인 영업망을 갖춘 대주주를 맞이한 유니슨.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이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상승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영우입니다.
최근 일본이 재생에너지 발전 시장 확대에 나서면서 풍력발전주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도시바가 대주주로 참여한 유니슨의 매출 확대가 됩니다.
보도에 박영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 시장 확대에 나선 일본.
우리나라에선 유니슨이 가장 큰 수혜주로 꼽힙니다.
얼마 전 일본 도시바를 최대주주로 맞이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일본시장은 다른나라 업체에게 배타적인 만큼 유니슨은 대주주 도시바를 바탕으로 손 쉽게 영업활동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 허화도 / 유니슨 상무>
"유니슨은 도시바가 1대주주가됨으로써 폐쇄적적인 일본시장을 세계 어느 기업보다 발빠르고 수월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도시바와의 협력으로 남미와 동유럽 등 세계 풍력시장으로의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세계 최대 수준의 보조금 정책에 대한 수혜가 예상됩니다.
일본은 지난달부터 향후 20년간 풍력발전에 킬로와트당 23.1엔 한화로 약 340원을 지급키로 했습니다.
이는 주요 선진국 대비 2.5~3배 가량 비싼 가격으로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유니슨과 함께 풍력발전시장에 진출한 도시바는 3년내 일본 풍력발전 시장 규모가 3000MW를 초과하고 도시바가 이중 15~20% 가량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성기종 / <a href=http://sise.wownet.co.kr/search/main/main.asp?mseq=419&searchStr=006800 target=_blank>대우증권 애널리스트>
"1MW당 20~25억정도 투입됩니다. (전체적으로) 6~7조 정도 예상됩니다. 여기서 10~20% 점유율을 차지한다면 1조 정도입니다. (일본시장만) 6~7천억원 매출이 가능해 보입니다"
일본은 풍력 발전 뿐 아니라 해상 풍력발전 투자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도시바가 해상 풍력발전 기술 선도업체인 만큼 유니슨의 매출 확대도 기대됩니다.
튼튼한 자금력과 세계적인 영업망을 갖춘 대주주를 맞이한 유니슨.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이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상승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영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