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곡인 쌀 자급률이 80%대로 추락했습니다.
흉년으로 자급률이 급락한 1981년(66.2%) 이후 최저치입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잠정 집계한 `쌀 수급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쌀 자급률(신곡 자급률 기준)은 83.0%로 앞선 2010년(104.6%)에 비해 21.6%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쌀 생산량은 429만5천톤으로 2010년의 491만6천톤과 비교해 62만1천톤이 줄었습니다.
반면, 쌀 수요량은 가공용 쌀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지난해 쌀 소비량은 517만9천톤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10년 대비 47만2천톤이 증가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신곡 쌀 자급률이 생산량감소와 가공용 수요 증가 등으로 83%로 떨어졌지만 일부 부족한 물량은 국내산 구곡으로 공급했고, 쌀 산업은 여전히 과잉 생산 구조여서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최근 10년간 쌀 소비 감소율은 매년 2.2%인 반면, 재배면적 감소율은 매년 1.8% 수준에 불과해 쌀 생산이 소비보다 많은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흉년으로 자급률이 급락한 1981년(66.2%) 이후 최저치입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잠정 집계한 `쌀 수급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쌀 자급률(신곡 자급률 기준)은 83.0%로 앞선 2010년(104.6%)에 비해 21.6%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쌀 생산량은 429만5천톤으로 2010년의 491만6천톤과 비교해 62만1천톤이 줄었습니다.
반면, 쌀 수요량은 가공용 쌀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지난해 쌀 소비량은 517만9천톤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10년 대비 47만2천톤이 증가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신곡 쌀 자급률이 생산량감소와 가공용 수요 증가 등으로 83%로 떨어졌지만 일부 부족한 물량은 국내산 구곡으로 공급했고, 쌀 산업은 여전히 과잉 생산 구조여서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최근 10년간 쌀 소비 감소율은 매년 2.2%인 반면, 재배면적 감소율은 매년 1.8% 수준에 불과해 쌀 생산이 소비보다 많은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