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앞선 기술로 시장 선도"

입력 2012-09-06 18:17   수정 2012-09-06 18:16

<앵커> 웅진코웨이가 6년간의 연구 끝에 혁신적인 기술을 담은 신제품을 내놨습니다.

홍준기 대표는 매각 진행으로 혼란을 겪기도 했지만, 경쟁사 대비 앞선 기술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채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홍준기 웅진코웨이 대표는 6년간의 연구 끝에 완성한 기술을 직접 선보이며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홍준기 대표는 매각 진행과정에서 인수 유력후보가 수없이 뒤집어지며 혼란을 빚을 때마다 직원들은 물론, 고객들에게 변하지 않는 품질과 서비스 경영을 약속해 왔습니다.

<인터뷰> 홍준기 / 웅진코웨이 대표

"회사가 어려워서 팔리는 게 아니기 때문에 팔리고 나서도 이와 같은 모습이 유지될 것이다, 오히려 더 발전할 것이라고 얘기하면서 직원들을 다독였습니다."

제품 하나를 개발하는 데만 6년이 걸린 이번 신제품엔 홍 대표의 열정이 가득 담겼습니다.

위생과 수질 면에서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기존 정수기 필터방식을 깨고, 전기 탈이온 방식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도입해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렸습니다.

냉온수를 모두 제공하지만 물탱크가 아예 없어 그만큼 위생적이고, 불순물이 99% 제거된 `순정수`와 미네랄을 함유한 `청정수`를 생성할 수 있는 기술력을 자랑합니다.

기술을 상용화 하기 위해 투입된 연구비만 20억원.

국내 정수기 보급률이 56%로 포화상태에 가까워지고 있지만, 홍준기 대표는 최고급 사양과 저가 보급형, 대형과 소형으로 세분화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앞으로도 연구개발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홍준기 / 웅진코웨이 대표

"매각 이슈 등 여러 이슈 때문에 고객들이 걱정하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업계 1위인 현재 상태에서 더욱 좋은 제품, 기술을 가지고 다가가기 위해서 이번 제품 말고도 앞으로 제품을 계속 개발해 나갈 것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매각작업이 마무리된 웅진코웨이. 대내외 불안을 딛고 차별화된 기술로 업계 선두자리를 지켜나갈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채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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