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KB금융그룹의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르면 다음주 중 최종 인수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민수 기자입니다.
<기자>
KB금융그룹의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가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과 ING그룹은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협상을 사실상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양측은 인수가격에 큰 견해 차이를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ING그룹이 KB금융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협상이 급물살을 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초 KB금융이 제시한 희망 인수가는 2조6천억원.
양측은 여기에 배당금을 더한 2조8천억원 전후에서 인수가에 대한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이르면 다음주 중 협상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대해 KB금융 측은 "아직 결정 난 것이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한 KB금융 관계자는 "협상이 잘 진행중이고, 주변여건을 볼 때 마무리 단계인 것은 사실"이라고 밝혀, 인수가 임박했음을 시사했습니다.
한국경제TV 김민수입니다.
KB금융그룹의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르면 다음주 중 최종 인수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민수 기자입니다.
<기자>
KB금융그룹의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가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과 ING그룹은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협상을 사실상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양측은 인수가격에 큰 견해 차이를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ING그룹이 KB금융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협상이 급물살을 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초 KB금융이 제시한 희망 인수가는 2조6천억원.
양측은 여기에 배당금을 더한 2조8천억원 전후에서 인수가에 대한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이르면 다음주 중 협상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대해 KB금융 측은 "아직 결정 난 것이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한 KB금융 관계자는 "협상이 잘 진행중이고, 주변여건을 볼 때 마무리 단계인 것은 사실"이라고 밝혀, 인수가 임박했음을 시사했습니다.
한국경제TV 김민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