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8회 연장 무승부..우승결과는 하루뒤로

입력 2012-09-10 09:16  

신지애(24·미래에셋)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8번 연장전을 펼쳤지만 결국 무승부를 거두면서 일몰로 경기를 하루 미루게 됐습니다.



신지애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의 리버 코스(파71·6384야드)에서 열린 킹스밀 챔피언십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쳤습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를 적어낸 신지애는 폴라 크리머(미국)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 여덟 번째 홀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해 최종 우승자는 11일에 가려지게 됐습니다.

LPGA 투어 통산 9승의 신지애는 지난해 허리 부상과 올해 손바닥 수술 등으로 부진을 겪으며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했습니다. 가장 최근 우승은 2010년 11월 미즈노클래식입니다. 통산 8승의 베테랑 크리머도 2010년 US여자오픈 우승 이후 2년 동안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해 우승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재미교포 대니얼 강(19)은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공동 3위에 올랐고, 박희영(25·하나금융)과 최운정(22·볼빅)은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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