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30분대, 전세값으로 내집마련, 화도 효성 백년가약

입력 2012-09-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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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30분대, 전세값으로 내집마련, 화도 효성 백년가약

“값 싸고 부담 없는 중소형 아파트, 어디 없나요?”

“입지여건이 우수하고 단지시설까지 잘 갖춰져 있으면 금상첨화죠.”

요즘 가격경쟁력을 갖춘 중소형 아파트가 대세다. 인기지역 아파트라도 가격이 싸지 않으면 소비자들의 반응은 냉담한 경우가 많다. 이제 ‘값 싸고 입지여건까지 좋은 중소형’이 아니면 주택시장에서 명함 내밀기도 겸연쩍은 시대가 됐다.

“전세수요가 움직이면서 9월 들어 문의전화와 방문자가 크게 늘고 있다.”

“빠른 사업진행과 우수한 가격경쟁력이 알려지면서 수요자의 관심이 커졌다.”

화도 효성 백년가약 분양관계자의 얘기다. 관심이 느는 이유는 간단했다. 이 아파트가 수도권에서 값 싸고 입지여건도 좋은 알짜 단지로 알려져서다.

화도 효성 백년가약(635세대)은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월산리 산 70-5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전용 59㎡ 60세대, 전용 84A㎡ 305세대, 전용 84B㎡ 270세대다. 공급가격은 3.3㎡당 600만원 대다.

“계약당사자가 주체가 되는 지역주택조합 형태라 가격이 합리적이다”

“가격을 낮추면서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효성이 시공하고, 동부증권이 자금을 관리한다”

“사람들이 가격에 놀라지만 입지여건을 보면 매료돼 버린다”

분양관계자의 설명처럼 화도 효성 백년가약의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입지’다. 이 아파트는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화도IC 인근에 있다. 화도IC를 통해 서울춘천간고속도로, 서울 올림픽대로까지 바로 연결된다. 잠실까지 20분대, 강남까지 30분대면 갈 수 있다.

복선전철화된 경춘선 마석역에서도 가깝다. 서울 용산까지 40분 대면 갈 수 있다.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이후 춘천지역 아파트값이 50~100% 가량 뛰기도 했다. 화도IC의 일대는 향후 가치상승 여력도 있다. 수도권 외곽도시를 연결하는 제2외곽순환도로가 화도IC를 지날 계획이다. 이 도로는 2013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추진 중이다.

전문가들은 “남양주 화도지역은 자연환경이 우수한데다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월산지구 등 계획적 개발이 한창인 곳”이라고 평가했다.

그렇다고 택지지구 외곽에 떨어진 나 홀로 아파트도 아니다. 화도 효성 백년가약은 총 1만1000여 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남양주 월산지구에 들어선다. 월산지구는 남양주시가 생태환경 시범도시로 개발하고 있는 총 98만여㎡ 대단위 주거단지다.

월산지구에는 총 6개 지구에서 1만1000여 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초등학교 2곳이 신설되고 마트와 병원, 학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은 자연환경이 빼어나 일찍부터 친환경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지상 36층 규모로 건설된다”

“지상에 주차장을 없앤 공원 닮은 아파트다”

친환경 생태도시의 랜드마크, 화도 효성 백년가약은 단지 내부도 친환경 아파트로 꾸며진다. 지상에 주차공간을 없애고 조경시설을 설치한다. 그 결과 이 단지의 생태면적율은 무려 50%이상에 달한다. 중앙광장, 푸른빛광장, 벽천폭포 등 다양한 테마공원이 들어선다. 주차는 가구당 1.2대다.

세대 내부에는 벽지, 온돌마루, 가구접착제 등이 친환경 자재로 사용된다. 분양관계자는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이 치솟는 상황이라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투자문의도 꾸준한 편 이고 현재 선착순으로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다.” 라고 말했다.

주택홍보관은 경춘선 평내호평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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