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자회사인
한전KPS의 보유 지분 225만주를 매각했습니다.
한국전력은 10일 장종료후 블럭세일 방식으로 기관투자가들에게 한전KPS 지분 225만주(5%)를 3.92% 할인율을 적용해 매각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측은 비상경영 체제를 돌입해 고강도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자회사 지분을 매각해 재무건전성을 높이고 부족자금의 일부를 해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매각대금 1천100억원으로 차입금을 상환할 경우 연 52억원의 이상의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