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와 포스코 등 국내기업 19개사가 세계적 지속가능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스탠다드 앤 푸어스 다우존스 인덱스(S&P Dow Jones Indices)와 함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를 발표했습니다.
다우 지속가능경영지수 중 전세계 시가총액 상위 2천500개 기업을 평가하는 `다우 세계 지속가능경영지수`에는 총 19개 국내기업이 편입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16개사 대비 3개사가 늘어난 것으로, 대우증권, LG전자, 삼성생명, SK C&C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고 LG생활건강은 제외된 결과입니다.
배익현 한국생산성본부 지속가능경영센터 연구원은 "지수 편입기업이 늘어난 것은 국내기업의 지속가능경영능력이 향상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