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14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LG 김기태 감독에게 벌금 500만원과 엄중경고의 제재를 결정했다.
KBO는 지난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SK 경기 9회말 경기 도중 승리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소홀히 해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기고 스포츠정신을 훼손시킨것과 관련해 김 감독에게 규약 제168조에 의거해 벌금 500만원과 엄중경고의 제대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또 LG 구단에 대해서도 엄중경고 조치를 내렸다.
김 감독은 12일 경기에서 9회말 마지막 타석을 앞두고 SK가 이재영 대신 마무리 정우람을 마운드에 올리자 신인 투주 신동훈을 대타로 기용해 경기에서 졌다. SK는 정당한 투수 교체였다는 입장이지만 LG는 상대팀이 자신들을 자극했다며 목소리를 높여 논란이 되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 감독의 행동을 지지하는 의견과 반대하는 의견이 동시에 올라와 높은 관심을 보였다.
KBO는 지난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SK 경기 9회말 경기 도중 승리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소홀히 해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기고 스포츠정신을 훼손시킨것과 관련해 김 감독에게 규약 제168조에 의거해 벌금 500만원과 엄중경고의 제대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또 LG 구단에 대해서도 엄중경고 조치를 내렸다.
김 감독은 12일 경기에서 9회말 마지막 타석을 앞두고 SK가 이재영 대신 마무리 정우람을 마운드에 올리자 신인 투주 신동훈을 대타로 기용해 경기에서 졌다. SK는 정당한 투수 교체였다는 입장이지만 LG는 상대팀이 자신들을 자극했다며 목소리를 높여 논란이 되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 감독의 행동을 지지하는 의견과 반대하는 의견이 동시에 올라와 높은 관심을 보였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