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국과 중국의 교역규모를 볼 때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을 서둘러 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장관은 제11회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한·중 FTA가 체결되면 농업, 수산업, 축산업 등에 단기적 피해가 있겠지만 넓게 보면 이 업종들이 중국시장을 겨냥해 활로를 찾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한 “중국과 대만 간 경제협력기본협정 범위가 확대되면서 대만과 경쟁하는 우리 기업이 상대적인 열위에 놓이게 됐다”며 “한·중 FTA는 이런 비교열위를 상쇄하려는 의도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장관은 제11회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한·중 FTA가 체결되면 농업, 수산업, 축산업 등에 단기적 피해가 있겠지만 넓게 보면 이 업종들이 중국시장을 겨냥해 활로를 찾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한 “중국과 대만 간 경제협력기본협정 범위가 확대되면서 대만과 경쟁하는 우리 기업이 상대적인 열위에 놓이게 됐다”며 “한·중 FTA는 이런 비교열위를 상쇄하려는 의도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