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점 아저씨의 패기 "얼마나 태웠으면~" 폭소

입력 2012-09-18 08:03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매점 아저씨의 패기`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학교 매점 아저씨가 직접 손으로 작성한 경고문이 담겨져 있습니다.

특히 "오징어 태우면 머리털 다 태워버린다"라는 다소 위협적인 경고문 아래 작은 글씨로 "15~20초만 돌리시오"라고 적혀 있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매점 아저씨가 작성한 경고문은 학생들이 매점에서 오징어를 구입한 뒤, 전자레인지로 너무 오래 돌려 탄 냄새가 나는 일들이 빈번히 일어나 특단의 조치를 취하게 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매점 아저씨의 패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패기 넘친다", "얼마나 태웠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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