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멸종한 고대 인류가 만든 30만년 전의 정교한 창 8자루가 독일에서 발견돼 인류 최고(最古)의 무기 기록을 새로 쓰게 됐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008년부터 독일 중북부 쇠닝겐 지역의 노천 갈탄광에서 발굴작업을 해온 튀빙겐대학 고고학 연구진은 각종 동물 뼈와 함께 지극히 잘 보존된 창 등 석기들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이 석기 유물들이 매우 정교해 이를 만들고 사냥에 이용한 사람들이 환경에 잘 적응해 고도의 기술을 가졌으며 현생인류와 마찬가지로 추상적인 사고와 복잡한 계획능력을 갖추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들은 발굴 현장에서 사람의 유골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이런 무기를 제작한 사람이 하이델베르크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 갈탄광에는 코기리와 코뿔소, 말, 사자 등 대형 포유동물들의 뼈와 함께 양서류, 파충류, 조개류와 딱정벌레류까지 잘 보존돼 있었고 식물로는 소나무와 전나무, 오리나무 등이 솔방울과 함께 완벽한 상태로 보존돼 있었다. 지난 3년간 이곳에서 발굴된 유물 중 가장 중요한 것으로는 사람의 거주지 추정 지역에 살았던 물소와 거의 완벽하게 보존된 고대 야생 소, 석기 유물과 뼈, 나무 등이 밀집한 몇 개 지역 등이다.
이런 유물들이 계속 발굴되자 학자들은 한 곳에 그치지 않고 쇠닝겐 지역 전체를 고고학 뿐만 아니라 약 170만년 전부터 현재까지 생태학과 기후 연구의 흥미있는 참고 지역으로 연구하고 있다. (사진 = 튀빙겐대학)
지난 2008년부터 독일 중북부 쇠닝겐 지역의 노천 갈탄광에서 발굴작업을 해온 튀빙겐대학 고고학 연구진은 각종 동물 뼈와 함께 지극히 잘 보존된 창 등 석기들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이 석기 유물들이 매우 정교해 이를 만들고 사냥에 이용한 사람들이 환경에 잘 적응해 고도의 기술을 가졌으며 현생인류와 마찬가지로 추상적인 사고와 복잡한 계획능력을 갖추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들은 발굴 현장에서 사람의 유골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이런 무기를 제작한 사람이 하이델베르크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 갈탄광에는 코기리와 코뿔소, 말, 사자 등 대형 포유동물들의 뼈와 함께 양서류, 파충류, 조개류와 딱정벌레류까지 잘 보존돼 있었고 식물로는 소나무와 전나무, 오리나무 등이 솔방울과 함께 완벽한 상태로 보존돼 있었다. 지난 3년간 이곳에서 발굴된 유물 중 가장 중요한 것으로는 사람의 거주지 추정 지역에 살았던 물소와 거의 완벽하게 보존된 고대 야생 소, 석기 유물과 뼈, 나무 등이 밀집한 몇 개 지역 등이다.
이런 유물들이 계속 발굴되자 학자들은 한 곳에 그치지 않고 쇠닝겐 지역 전체를 고고학 뿐만 아니라 약 170만년 전부터 현재까지 생태학과 기후 연구의 흥미있는 참고 지역으로 연구하고 있다. (사진 = 튀빙겐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