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캠코와 채권단에서 총 2천억원을 지원하는 것과는 별도로 1천억원에 달하는 자구노력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임직원 상여금 200% 삭감, 접대비 등 소모성 경비 50% 절감, 사무실 면적 축소, 자산매각 등을 통해 연간 총 1천억원 규모를 감축한다는 겁니다.
이번 자구노력 방안과 함께 회사 조직은 기존 6본부 41부 6팀에서 28팀 체제로 대폭 축소되고, 부사장 3명 포함 본사 전무급 이상은 전원 퇴진하는 등 조직개편을 실시합니다.
또, 본부제 폐지에 따라 전체 임원수는 현재 32명에서 16명으로 50% 줄어들고, 직원들은 현재 약 1,200명에서 연말까지 30% 줄이기로 하고, 실적개선이 없는 부문부터 순차적으로 조정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해외 수주 확대가 예상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직원구조조정은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특히, 과장 이하 저직급 직원들은 여전히 인원이 부족한 해외부문에 전환 배치하는 등 파장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직원구조조정과 관련해서는 향후 직원, 노동조합과 협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효율적인 인력 운영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현재 인원이 IMF 이전 2,400명과 비교하면 50% 수준인 상황에서 임원들이 후배들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먼저 결단을 내린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임직원 상여금 200% 삭감, 접대비 등 소모성 경비 50% 절감, 사무실 면적 축소, 자산매각 등을 통해 연간 총 1천억원 규모를 감축한다는 겁니다.
이번 자구노력 방안과 함께 회사 조직은 기존 6본부 41부 6팀에서 28팀 체제로 대폭 축소되고, 부사장 3명 포함 본사 전무급 이상은 전원 퇴진하는 등 조직개편을 실시합니다.
또, 본부제 폐지에 따라 전체 임원수는 현재 32명에서 16명으로 50% 줄어들고, 직원들은 현재 약 1,200명에서 연말까지 30% 줄이기로 하고, 실적개선이 없는 부문부터 순차적으로 조정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해외 수주 확대가 예상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직원구조조정은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특히, 과장 이하 저직급 직원들은 여전히 인원이 부족한 해외부문에 전환 배치하는 등 파장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직원구조조정과 관련해서는 향후 직원, 노동조합과 협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효율적인 인력 운영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현재 인원이 IMF 이전 2,400명과 비교하면 50% 수준인 상황에서 임원들이 후배들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먼저 결단을 내린 셈"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