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사가 도출한 올해 임단협 교섭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18일 최종 가결됐습니다.
전체 조합원 총 14,255명 중 13,247명이 투표, 이중 7,946명(찬성 60%)이 찬성함으로써 올해 한국지엠 임단협 교섭이 최종 마무리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노사 양측은 지난 5월 17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31차례 교섭을 가졌으며, 지난 12일 기본급 95,000원(호봉 승급분 11,436원 포함) 인상, 격려금 300만원(타결 즉시 지급), 성과금 600만원(연말 지급), 주간연속2교대제 시행일정 등 단체협약 일부 개정을 포함한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낸 바 있습니다.
이로써 한국지엠도 현대기아차에 이어 주간 연속 2교대제를 통해 2014년부터 밤샘근무가 폐지됩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사실상 밤샘근무가 폐지되는 데 아무래도 그동안 주야근무를 하며 잔업과 특근 등을 병행하다 근무시간이 감소되는 데 따른 생산 부족현상이 생기겠지만 노조 쪽하고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체 조합원 총 14,255명 중 13,247명이 투표, 이중 7,946명(찬성 60%)이 찬성함으로써 올해 한국지엠 임단협 교섭이 최종 마무리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노사 양측은 지난 5월 17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31차례 교섭을 가졌으며, 지난 12일 기본급 95,000원(호봉 승급분 11,436원 포함) 인상, 격려금 300만원(타결 즉시 지급), 성과금 600만원(연말 지급), 주간연속2교대제 시행일정 등 단체협약 일부 개정을 포함한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낸 바 있습니다.
이로써 한국지엠도 현대기아차에 이어 주간 연속 2교대제를 통해 2014년부터 밤샘근무가 폐지됩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사실상 밤샘근무가 폐지되는 데 아무래도 그동안 주야근무를 하며 잔업과 특근 등을 병행하다 근무시간이 감소되는 데 따른 생산 부족현상이 생기겠지만 노조 쪽하고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