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의도 신규 금융기관 최대 20억원 지원

입력 2012-09-2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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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여의도 금융중심지에 새로 진입하는 국내외 금융기관에 시설 설치·고용·교육훈련 자금 등을 최대 20억원 지원합니다.

시는 오는 12월 `금융중심지 육성 조례`를 제정하고 내년 홍보를 거쳐 2014년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원대상은 여의도에 창업하는 국내 금융기관, 국외의 지역본부나 지점을 여의도로 이전하거나 신설하는 외국 금융기관입니다.

사업용 설비 설치자금은 1개 기업당 최대 20억원까지 지원되며, 금융위원회와 서울시가 절반씩 부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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