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프로포폴 투약 연예인 '이에이미' 실명 공개 논란

입력 2012-09-20 09:59   수정 2012-09-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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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한밤의 TV연예`가 지난 19일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된 여성 연예인이 에이미(30·이에이미)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방송된 `한밤의 TV연예`는 지난 4월 서울의 한 네일숍에서 쓰러진 에이미가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네일숍을 찾아간 제작진은 네일숍의 한 직원에게 에이미는 실려 가지 않았고, 자기 발로 직접 걸어 나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또 이날 에이미가 수술을 받았다는 산부인과를 찾아가 "우리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어떤 수술인지는 개인 정보라 밝힐 수 없다"는 상황을 전달했습니다.

한편 에이미는 지난 4월 8일 오후 6시쯤 서울 강남의 한 네일숍에서 일회용 주사기로 프로포폴 60㎖를 주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에이미는 검찰에서 혐의를 부인했고, 구속 직후 급성 간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 SBS `한밤의TV연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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