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 폭풍눈물, '프랑켄슈타인 닮았다고 놀려..' 사연은?

입력 2012-09-20 13:40  

배우 황신혜가 녹화 도중 폭풍 눈물을 흘렸습니다.

황신혜는 20일 (목) 밤 11시에 방송될 `렛미인 2`에서 육각형 얼굴모양 때문에 프랑켄슈타인 닮은꼴로 불렸다는 여성과 구순구개열 때문에 극심한 외모 콤플렉스를 겪고 있는 여성의 사연을 듣던 도중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쏟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프랑켄슈타인을 닮았다는 놀림에 시달려 왔다고 고백한 김수현(28) 씨는 “외모 때문에 초등학생 시절 돌을 많이 맞았다. 게다가 알코올중독자인 아버지 때문에 내가 더욱 멸시와 천대의 대상이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로 좌중을 경악케 했습니다.

이어서 등장한 후보자 최서진(20) 씨도 “구순구개열 때문에 외모 콤플렉스가 심했다. 하지만 아버지가 나를 미워하고 심지어 얼굴에 침을 뱉은 적도 있었다”며 참담한 사연을 이어가 충격을 더했습니다.

벨리댄스를 사랑하는 스무 살 여성이 털어놓은 마음 속 깊은 상처에 이내 녹화현장은 눈물바다가 되고 말았다는 후문이 전해졌습니다.

한편 `렛미인`은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고통 받는 여성들의 외적인 변신뿐만 아니라 내면의 치유까지 돕는 대반전 메이크오버 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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