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人] 17. "대한민국 MICE, 여기서 지원합니다"
-국내 MICE 총괄 `강성길 한국관광공사 MICE 뷰로 실장`
박양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장> 반갑습니다. 지금 날씨 굉장히 덥지요.
강성길 한국관광공사 MICE 뷰로 실장> 네, 상당히 무더운 날씨입니다.
박양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장> 관광공사 하면 굉장히 좋은 여건일 줄 알았는데 날씨가 굉장히, 정말 많이 덥네요. 한국관광공사의 마이스 뷰로는 우리나라 마이스 정책을 실무적으로 총괄하는 곳인데 우리 마이스 뷰로의 실장님으로서 마이스 뷰로의 조직과 하는 일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강성길 한국관광공사 MICE 뷰로 실장> 한국관광공사의 마이스 뷰로는 총 4개의 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마이스기획팀에서는 우리나라 전체 마이스의 기획, 플래닝 쪽을 맡고 있고요. 컨벤션팀에서는 우리나라 국제회의의 유치나 개최 지원. 그리고 인센티브 전시팀에서는 대형 인센티브 단체를 한국으로 유치하는데 있어서 현재 해외 마케팅 활동을 하고요. 그리고 국제행사팀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국제행사팀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대형 행사인 여수엑스포나 F1 등의 행사를 공사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박양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장> 그러고 보면 최근에 굉장히 떠오르는 분야라고 하셨는데 최근에 굉장히 기쁜 소식이 있어요. 국제협회나 국제협회연합에서 금년에 발표한 바에 의하면 작년에 비해 두 단계로, 그러니까 세계적으로 국제회의 건수를 따졌을 때 6위로 오른 실적을 우리가 가지고 있는데 사실 6위라는 것은 굉장한 것이잖아요. 그러면 우리 마이스산업 입장에서 볼 때도 정책 입장에서 볼 때 그 의미를 어떻게 우리가 볼 수 있을까요?
강성길 한국관광공사 MICE 뷰로 실장> 작년 세계경제가 굉장히 안 좋았습니다. 그래서 세계 각국의 주요 국제회의 개최 도시들의 개최건수가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개최건수가 증가하면서 재작년 세계 8위에서 작년 6위로 두 단계 도약을 했습니다.
우선 가장 큰 원인은 마이스산업에서 볼 때 대한민국이 그동안 브랜드 가치가 많이 상승했고 그래서 마이스산업에 있어서의 한국이 해외에 널리 홍보되면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또 한 가지는 정부에서 2009년 1월에 마이스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지정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했습니다. 저희 공사를 비롯한 정부에서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의해서 마이스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데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박양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장> 우리 마이스산업, 마이스 정책을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총괄하고 계시니까 우리나라의 마이스 지원정책이라고 할까요. 주요한 지원정책의 내용을 설명해주신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강성길 한국관광공사 MICE 뷰로 실장> 관광적인 측면에서 보면 한국 방문의 해를 정해 현재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방문의 해 마지막 해인 2012년을 코리아 컨벤션 이어로 저희가 지정해서 현재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국제회의를 주도하는 실질적인 유치 결정권자들을 저희가 직접 초청해서 초청비나 현재 체제비를 다 지원하고 그 다음에 관광공사의 사장과의 만찬 행사를 지원한다거나. 또 한 가지는 금년에 개최되는 행사에 있어서도 저희가 공항영접이나 현장에서의 한국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저희 공사 인력이 직접 현장에 투입돼서 여러 가지로 행사하면서 그 다음에 회의 참가자들이 회의를 전후해 사전, 사후에 관광 프로그램을 저희 공사에서 무료로 다 지원하고 있습니다.
박양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장> 사실 정부에서 여러 가지 마이스산업 진흥을 위해 정책적인 노력을 하고 계시는데 어떻습니까? 실질적으로 마이스산업이 지금 우리가 세계 6위에서 사실 6위를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더 나아가서 5위, 4위, 그 이상이 된다면 많은 문제점들을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마이스산업의 문제점, 또는 어려운 점, 꼭 이것은 해결되었으면 좋겠다는 점이 있다고 한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강성길 한국관광공사 MICE 뷰로 실장> 마이스산업이란 정부나 공사만의 역할이 아니고 마이스산업 전체는 항공사와 여행사, 컨벤션 기획사, 호텔 등 모든 산업이 총망라되어 마이스산업을 전체적으로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공사에서는 이런 업계를 다 구성해 지역별로 MICE Alliance를 현재 구성해서 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국제 대규모 행사를 유치했음에도 불구하고 가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선거에 의해 바뀌면서 과거에 약속했던 지원이나 여러 가지 혜택을 새롭게 선출된 장께서 변경하고자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상당히 문제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제일 먼저 국가의 신뢰도나 여러 가지 지원 정책이 바뀌면서 혼선이 야기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저희가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자치단체와 많이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을 해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또 한 가지는 최근 관광객들이 대규모로 한국을 방문하면서 호텔, 숙박시설들이 대규모로 부족한 상황입니다. 금년에 저희가 외래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금년 2012년에는 약 1100만 명이 무난히 입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그 관광객들이 많이 들어올수록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방도 마찬가지입니다.
호텔 숙박시설이나 마이스산업과 관련된 인프라 시설들이 현재 약간 열악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정부도 훨씬 더 앞으로 노력을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양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장> 지자체 장의 교체 문제나 숙박시설이라는 인프라 문제 외에 정말로 당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될 문제가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가 어느 정도로 도약을 하려면?
강성길 한국관광공사 MICE 뷰로 실장> 사실 마이스산업도 각 국가 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유치를 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나 일본, 마카오 등을 예로 들면 싱가포르는 최근에 마리아베이샌즈나 각종 종합 위락시설들이 건설되면서 고용 창출과 더불어 대규모 마이스 관광객들이 들어오고. 마카오의 경우도 베네치안 카지노를 비롯해 대형 컨벤션 시설이 들어오며 보다 나은 여건에서 마이스 유치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한 가지 아쉬운 것은 그런 싱가포르나 마카오에 비해 대규모 복합 마이스 단지가 아직은 없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이 경쟁에 있어서 다소 열세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샌즈 하나만 가지고 관광명소가 되면서 전세계 사람들이 다 한번씩 와보고 싶어하는 장소로 현재 인식되고 있습니다.
한국도 그와 같은 관광과 마이스산업에 있어서의 랜드마크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마이스 복합 단지를 하루빨리 건설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박양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장> 혹시 행사를 진행하다가 굉장히 어려운 점이 있다거나 보람된 일이 있다거나 아니면 아직 밖에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같이 나누면 좋겠다고 할 만한 에피소드가 있으면 함께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강성길 한국관광공사 MICE 뷰로 실장> 중국의 바오젠그룹이 작년에 한국으로 방문을 했는데요. 이 영토분쟁이 언론에 많이 다루어지면서 바오젠그룹이 일본을 처음에 행선지로 했다가 취소를 하면서 중국 내에서 애국기업으로 인식이 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공사에서는 사장님을 비롯해 취소되자마자 바로 중국으로 날아갔습니다. 그래서 바오젠그룹의 리다오 총재를 직접 몇 차례 만나서 행선지를 한국으로 해 주면 우리가 이러이러한 혜택과 여러 가지 다양한 조건들을 제시하면서 설득을 했습니다.
박양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장> 공공적인 입장에서 민간 협력 유관 업체들, 현장에 계신 분들에게 혹시 바라는 것이나 당부하고 싶으신 것이 있으시다면 어떤 것이 있겠습니까?
강성길 한국관광공사 MICE 뷰로 실장> 보다 적극적으로 관광공사를 활용하라는 쪽으로 저희가 주문을 하고 싶습니다. 마이스 유치란 어느 한 개의 기업이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Alliance가 같이 공동으로 협력해 bidding에 참여하고 여러 가지 좋은 혜택들을 제공하면서 다양한 마이스산업을 유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조금 더 공사와 많이 네트워킹을 하면서 협력이 필요한 부분은 협력을 받고 지원을 받는 부분으로 노력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 마이스人 방송 내용은 한국경제TV 홈페이지(www.wowtv.co.kr) 방송에 들어간 뒤 기업인물-마이스광장에서 무료로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국내 MICE 총괄 `강성길 한국관광공사 MICE 뷰로 실장`
박양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장> 반갑습니다. 지금 날씨 굉장히 덥지요.
강성길 한국관광공사 MICE 뷰로 실장> 네, 상당히 무더운 날씨입니다.
박양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장> 관광공사 하면 굉장히 좋은 여건일 줄 알았는데 날씨가 굉장히, 정말 많이 덥네요. 한국관광공사의 마이스 뷰로는 우리나라 마이스 정책을 실무적으로 총괄하는 곳인데 우리 마이스 뷰로의 실장님으로서 마이스 뷰로의 조직과 하는 일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강성길 한국관광공사 MICE 뷰로 실장> 한국관광공사의 마이스 뷰로는 총 4개의 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마이스기획팀에서는 우리나라 전체 마이스의 기획, 플래닝 쪽을 맡고 있고요. 컨벤션팀에서는 우리나라 국제회의의 유치나 개최 지원. 그리고 인센티브 전시팀에서는 대형 인센티브 단체를 한국으로 유치하는데 있어서 현재 해외 마케팅 활동을 하고요. 그리고 국제행사팀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국제행사팀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대형 행사인 여수엑스포나 F1 등의 행사를 공사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박양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장> 그러고 보면 최근에 굉장히 떠오르는 분야라고 하셨는데 최근에 굉장히 기쁜 소식이 있어요. 국제협회나 국제협회연합에서 금년에 발표한 바에 의하면 작년에 비해 두 단계로, 그러니까 세계적으로 국제회의 건수를 따졌을 때 6위로 오른 실적을 우리가 가지고 있는데 사실 6위라는 것은 굉장한 것이잖아요. 그러면 우리 마이스산업 입장에서 볼 때도 정책 입장에서 볼 때 그 의미를 어떻게 우리가 볼 수 있을까요?
강성길 한국관광공사 MICE 뷰로 실장> 작년 세계경제가 굉장히 안 좋았습니다. 그래서 세계 각국의 주요 국제회의 개최 도시들의 개최건수가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개최건수가 증가하면서 재작년 세계 8위에서 작년 6위로 두 단계 도약을 했습니다.
우선 가장 큰 원인은 마이스산업에서 볼 때 대한민국이 그동안 브랜드 가치가 많이 상승했고 그래서 마이스산업에 있어서의 한국이 해외에 널리 홍보되면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또 한 가지는 정부에서 2009년 1월에 마이스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지정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했습니다. 저희 공사를 비롯한 정부에서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의해서 마이스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데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박양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장> 우리 마이스산업, 마이스 정책을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총괄하고 계시니까 우리나라의 마이스 지원정책이라고 할까요. 주요한 지원정책의 내용을 설명해주신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강성길 한국관광공사 MICE 뷰로 실장> 관광적인 측면에서 보면 한국 방문의 해를 정해 현재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방문의 해 마지막 해인 2012년을 코리아 컨벤션 이어로 저희가 지정해서 현재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국제회의를 주도하는 실질적인 유치 결정권자들을 저희가 직접 초청해서 초청비나 현재 체제비를 다 지원하고 그 다음에 관광공사의 사장과의 만찬 행사를 지원한다거나. 또 한 가지는 금년에 개최되는 행사에 있어서도 저희가 공항영접이나 현장에서의 한국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저희 공사 인력이 직접 현장에 투입돼서 여러 가지로 행사하면서 그 다음에 회의 참가자들이 회의를 전후해 사전, 사후에 관광 프로그램을 저희 공사에서 무료로 다 지원하고 있습니다.
박양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장> 사실 정부에서 여러 가지 마이스산업 진흥을 위해 정책적인 노력을 하고 계시는데 어떻습니까? 실질적으로 마이스산업이 지금 우리가 세계 6위에서 사실 6위를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더 나아가서 5위, 4위, 그 이상이 된다면 많은 문제점들을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마이스산업의 문제점, 또는 어려운 점, 꼭 이것은 해결되었으면 좋겠다는 점이 있다고 한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강성길 한국관광공사 MICE 뷰로 실장> 마이스산업이란 정부나 공사만의 역할이 아니고 마이스산업 전체는 항공사와 여행사, 컨벤션 기획사, 호텔 등 모든 산업이 총망라되어 마이스산업을 전체적으로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공사에서는 이런 업계를 다 구성해 지역별로 MICE Alliance를 현재 구성해서 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국제 대규모 행사를 유치했음에도 불구하고 가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선거에 의해 바뀌면서 과거에 약속했던 지원이나 여러 가지 혜택을 새롭게 선출된 장께서 변경하고자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상당히 문제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제일 먼저 국가의 신뢰도나 여러 가지 지원 정책이 바뀌면서 혼선이 야기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저희가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자치단체와 많이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을 해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또 한 가지는 최근 관광객들이 대규모로 한국을 방문하면서 호텔, 숙박시설들이 대규모로 부족한 상황입니다. 금년에 저희가 외래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금년 2012년에는 약 1100만 명이 무난히 입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그 관광객들이 많이 들어올수록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방도 마찬가지입니다.
호텔 숙박시설이나 마이스산업과 관련된 인프라 시설들이 현재 약간 열악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정부도 훨씬 더 앞으로 노력을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양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장> 지자체 장의 교체 문제나 숙박시설이라는 인프라 문제 외에 정말로 당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될 문제가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가 어느 정도로 도약을 하려면?
강성길 한국관광공사 MICE 뷰로 실장> 사실 마이스산업도 각 국가 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유치를 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나 일본, 마카오 등을 예로 들면 싱가포르는 최근에 마리아베이샌즈나 각종 종합 위락시설들이 건설되면서 고용 창출과 더불어 대규모 마이스 관광객들이 들어오고. 마카오의 경우도 베네치안 카지노를 비롯해 대형 컨벤션 시설이 들어오며 보다 나은 여건에서 마이스 유치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한 가지 아쉬운 것은 그런 싱가포르나 마카오에 비해 대규모 복합 마이스 단지가 아직은 없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이 경쟁에 있어서 다소 열세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샌즈 하나만 가지고 관광명소가 되면서 전세계 사람들이 다 한번씩 와보고 싶어하는 장소로 현재 인식되고 있습니다.
한국도 그와 같은 관광과 마이스산업에 있어서의 랜드마크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마이스 복합 단지를 하루빨리 건설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박양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장> 혹시 행사를 진행하다가 굉장히 어려운 점이 있다거나 보람된 일이 있다거나 아니면 아직 밖에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같이 나누면 좋겠다고 할 만한 에피소드가 있으면 함께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강성길 한국관광공사 MICE 뷰로 실장> 중국의 바오젠그룹이 작년에 한국으로 방문을 했는데요. 이 영토분쟁이 언론에 많이 다루어지면서 바오젠그룹이 일본을 처음에 행선지로 했다가 취소를 하면서 중국 내에서 애국기업으로 인식이 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공사에서는 사장님을 비롯해 취소되자마자 바로 중국으로 날아갔습니다. 그래서 바오젠그룹의 리다오 총재를 직접 몇 차례 만나서 행선지를 한국으로 해 주면 우리가 이러이러한 혜택과 여러 가지 다양한 조건들을 제시하면서 설득을 했습니다.
박양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장> 공공적인 입장에서 민간 협력 유관 업체들, 현장에 계신 분들에게 혹시 바라는 것이나 당부하고 싶으신 것이 있으시다면 어떤 것이 있겠습니까?
강성길 한국관광공사 MICE 뷰로 실장> 보다 적극적으로 관광공사를 활용하라는 쪽으로 저희가 주문을 하고 싶습니다. 마이스 유치란 어느 한 개의 기업이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Alliance가 같이 공동으로 협력해 bidding에 참여하고 여러 가지 좋은 혜택들을 제공하면서 다양한 마이스산업을 유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조금 더 공사와 많이 네트워킹을 하면서 협력이 필요한 부분은 협력을 받고 지원을 받는 부분으로 노력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 마이스人 방송 내용은 한국경제TV 홈페이지(www.wowtv.co.kr) 방송에 들어간 뒤 기업인물-마이스광장에서 무료로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