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현대자동차가 `2013년형 제네시스 프라다`의 본격 시판에 들어갔습니다.
럭셔리 고품격 세단을 지향하면서도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적극반영한 것이 특징입니다.
보도에 박현각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차가 새롭게 출시한 `2013 제네시스 프라다`입니다.
고급스러워 보이는 컬러와 디자인에서 명품의 느낌이 물씬 풍겨나옵니다.
지난해 국내에서만 1만7천450대를 판매하며 고객층을 확보한 `제네시스` 차량에 `명품 패션브랜드` 프라다의 이미지를 입힌 것입니다.
<인터뷰> 주홍철 현대차 국내판매전략팀 과장
"명품 패션브랜드 프라다와 모던 프리미엄으로 대표되는 현대자동차간의 콜라보레이션(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프리미엄 마케팅과 제품적 희소가치를 통해 특별한 품격을 원하는 고객층을 위해 기획했다. "
이번 `2013 제네시스 프라다`의 경우, 기존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2012년형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럭셔리함과 실용성을 지향하는 여성 고객층을 배려한 모델을 추가한 것이 대표적인 케이스.
엔진을 다운사이징하고 130여만 원의 개별소비세 인하분까지 판매가격에 반영해, 합리적인 명품을 선호하는 고객층의 호응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스탠딩> 뒤에 보이는 차량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GP380` 모델입니다.
기존의 고배기량 차량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수요를 반영해 3.8GDi 엔진을 탑재한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보다 가격을 낮추면서도 고객들의 외관 차별화 확대 요구는 충실히 반영했습니다.
리어범퍼 왼쪽 하단부에는 `프라다(PRADA)` 로고를, 오른쪽에는 `GP380` 모델 앰블럼을 새롭게 부착해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사피아노 가죽시트와 레드엔진 커버, 전용 휠, 고유 시리얼 넘버 플레이트를 장착해 프라다만의 명품 감성을 살렸습니다.
이처럼 현대차가 한정 수량의 프리미엄급 차량을 출시하는 것은 이미지 제고와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수입차가 10% 점유율을 목표로 맹추격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대중차`의 이미지만으로 경쟁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필수 대림대학 자동학과 교수
"현대차는 아직까지는 대중적 이미지가 강하지, 프리미엄 이미지는 아니거든요. 아직도 BMW, 벤츠보다는 이미지가 떨어지는 건 사실이에요. 프리미엄쪽을 지향해서 수익이나 브랜드 이미지를 극대화해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
2013년 5월까지 1천200대 판매를 목표로 하는 `제네시스 프라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프라다`를 전면에 내세우며 `프리미엄` 완성차업체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현각입니다.
럭셔리 고품격 세단을 지향하면서도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적극반영한 것이 특징입니다.
보도에 박현각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차가 새롭게 출시한 `2013 제네시스 프라다`입니다.
고급스러워 보이는 컬러와 디자인에서 명품의 느낌이 물씬 풍겨나옵니다.
지난해 국내에서만 1만7천450대를 판매하며 고객층을 확보한 `제네시스` 차량에 `명품 패션브랜드` 프라다의 이미지를 입힌 것입니다.
<인터뷰> 주홍철 현대차 국내판매전략팀 과장
"명품 패션브랜드 프라다와 모던 프리미엄으로 대표되는 현대자동차간의 콜라보레이션(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프리미엄 마케팅과 제품적 희소가치를 통해 특별한 품격을 원하는 고객층을 위해 기획했다. "
이번 `2013 제네시스 프라다`의 경우, 기존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2012년형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럭셔리함과 실용성을 지향하는 여성 고객층을 배려한 모델을 추가한 것이 대표적인 케이스.
엔진을 다운사이징하고 130여만 원의 개별소비세 인하분까지 판매가격에 반영해, 합리적인 명품을 선호하는 고객층의 호응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스탠딩> 뒤에 보이는 차량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GP380` 모델입니다.
기존의 고배기량 차량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수요를 반영해 3.8GDi 엔진을 탑재한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보다 가격을 낮추면서도 고객들의 외관 차별화 확대 요구는 충실히 반영했습니다.
리어범퍼 왼쪽 하단부에는 `프라다(PRADA)` 로고를, 오른쪽에는 `GP380` 모델 앰블럼을 새롭게 부착해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사피아노 가죽시트와 레드엔진 커버, 전용 휠, 고유 시리얼 넘버 플레이트를 장착해 프라다만의 명품 감성을 살렸습니다.
이처럼 현대차가 한정 수량의 프리미엄급 차량을 출시하는 것은 이미지 제고와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수입차가 10% 점유율을 목표로 맹추격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대중차`의 이미지만으로 경쟁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필수 대림대학 자동학과 교수
"현대차는 아직까지는 대중적 이미지가 강하지, 프리미엄 이미지는 아니거든요. 아직도 BMW, 벤츠보다는 이미지가 떨어지는 건 사실이에요. 프리미엄쪽을 지향해서 수익이나 브랜드 이미지를 극대화해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
2013년 5월까지 1천200대 판매를 목표로 하는 `제네시스 프라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프라다`를 전면에 내세우며 `프리미엄` 완성차업체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현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