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한국 GDP 3만달러시대 1년 늦춰졌다"

입력 2012-09-24 20:13  

국제통화기금 IMF가 우리나라 1인당 국내총생산(GDP) 3만달러 달성 시기를 2017년으로 당초보다 1년 늦췄습니다.

IMF는 24일 `한국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1인당 GDP가 2만2천882달러로 지난 4월 전망보다 800달러 적은 수준에 그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IMF는 우리나라 경제가 세계 경제 불황 여파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에 자금경색 악화에 취약하다고 GDP 3만달러 달성 지연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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