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페루 수력발전소 건설현장 희생자들에게 포상을 추서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25일 해외건설협회는 지난 6월 수력발전용 댐 건설 예정지인 페루 이남바리강 인근을 헬기로 답사하던 중 사고로 순직한 한국인 근로자 8명의 공적을 기념하기 위해 정부 포상 추서를 건의해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해외건설협회 홈페이지에는 `정부포상 추서 관련 공지`를 게시하기도 했다. 10일간 공지를 게시한 뒤 행정안전부가 10월 중 수상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김병달 처장(한국수자원공사), 김효준 부장(삼성물산), 임해욱 전무(서영엔지니어링) 등 당시 사고로 목숨을 잃은 한국인 8명이다.
협회 관계자는 "포상 규모와 구체적인 훈격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정부포상에서 가장 훈격이 높은 훈장이 추서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수상이 결정될 경우 12월1일 열리는 `2012 해외건설 플랜트의 날` 행사에서 이를 수여할 계획이다.
25일 해외건설협회는 지난 6월 수력발전용 댐 건설 예정지인 페루 이남바리강 인근을 헬기로 답사하던 중 사고로 순직한 한국인 근로자 8명의 공적을 기념하기 위해 정부 포상 추서를 건의해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해외건설협회 홈페이지에는 `정부포상 추서 관련 공지`를 게시하기도 했다. 10일간 공지를 게시한 뒤 행정안전부가 10월 중 수상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김병달 처장(한국수자원공사), 김효준 부장(삼성물산), 임해욱 전무(서영엔지니어링) 등 당시 사고로 목숨을 잃은 한국인 8명이다.
협회 관계자는 "포상 규모와 구체적인 훈격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정부포상에서 가장 훈격이 높은 훈장이 추서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수상이 결정될 경우 12월1일 열리는 `2012 해외건설 플랜트의 날` 행사에서 이를 수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