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마감시황 정리해보겠습니다. 증권팀 어예진 기자 나와있습니다.
오늘 시장이 기운을 잃은 모습이네요. 1980선대로 후퇴했는데요.
자세한 마감시황 전해주시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26일)은 시장의 방향성을 흔들만한 이슈도 없었고 글로벌 증시까지 다소 체력이 저하된 모습을 보였던 날이었습니다.
코스피 마감지수 확인해보겠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25일)보다 10.97 포인트 0.55% 떨어진 1980.44로 장을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인데요.
낙폭은 제한적인 모습입니다.
매매주체별로는 개인이 1천421억원, 외국인이 28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천713억원을 내다 팔았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과 의료정밀, 섬유의복, 의약품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모두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이 하락했습니다.
강원랜드와 한국전력이 4%대의 상승률로 강세를 보였고 현대차와 현대글로비스가 1%대로 올랐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스닥은 기관 매도에 이틀째 하락세를 보이며 어제보다 2.25포인트, 0.43% 내린 520.7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앵커>
시장이 1980선으로 후퇴한 모습인데, 글로벌 경기 부양책 효과가 오래가지 못하는 모습 같습니다.
전문가들은 시장 흐름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나요?
<기자>
당분간은 시장이 단기적인 지수조정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1950에서 2050 사이의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예상인데요.
역시나 대외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선 미국의 3차 양적완화(QE3)가 큰 효과를 가져오지 못할 것이라는 의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당장 이번주 부터 다음달인 10월 초까지는 스페인을 중심으로 유럽 관련 이벤트들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10월 중순이 되면 코스피가 추가 상승을 시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2000선 내외에서 현금화한 자금을 활용해 단기 트레이딩으로 대응하는 전략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조선이나 증권, 은행 등 유럽 관련주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지적했습니다.
<기자>
앞서 말씀드렸듯이 유로존이 이번주 또 다시 중대 고비를 맞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이 무제한 국채매입을 어렵게 내놓았지만, 그간 스페인은 좀처럼 선택을 주저해 왔는데요.
하지만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됐습니다.
조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계적으로 셰일가스 개발 열풍이 불면서 주식시장에도 관련주 붐이 일고 있습니다.
셰일가스 관련주로는 강관업체와 일부 조선업체가 주목받고 있지만 실제 수혜여부는 잘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김종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금까지 오늘의 증시 관련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마감시황 정리해보겠습니다. 증권팀 어예진 기자 나와있습니다.
오늘 시장이 기운을 잃은 모습이네요. 1980선대로 후퇴했는데요.
자세한 마감시황 전해주시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26일)은 시장의 방향성을 흔들만한 이슈도 없었고 글로벌 증시까지 다소 체력이 저하된 모습을 보였던 날이었습니다.
코스피 마감지수 확인해보겠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25일)보다 10.97 포인트 0.55% 떨어진 1980.44로 장을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인데요.
낙폭은 제한적인 모습입니다.
매매주체별로는 개인이 1천421억원, 외국인이 28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천713억원을 내다 팔았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과 의료정밀, 섬유의복, 의약품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모두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이 하락했습니다.
강원랜드와 한국전력이 4%대의 상승률로 강세를 보였고 현대차와 현대글로비스가 1%대로 올랐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스닥은 기관 매도에 이틀째 하락세를 보이며 어제보다 2.25포인트, 0.43% 내린 520.7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앵커>
시장이 1980선으로 후퇴한 모습인데, 글로벌 경기 부양책 효과가 오래가지 못하는 모습 같습니다.
전문가들은 시장 흐름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나요?
<기자>
당분간은 시장이 단기적인 지수조정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1950에서 2050 사이의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예상인데요.
역시나 대외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선 미국의 3차 양적완화(QE3)가 큰 효과를 가져오지 못할 것이라는 의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당장 이번주 부터 다음달인 10월 초까지는 스페인을 중심으로 유럽 관련 이벤트들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10월 중순이 되면 코스피가 추가 상승을 시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2000선 내외에서 현금화한 자금을 활용해 단기 트레이딩으로 대응하는 전략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조선이나 증권, 은행 등 유럽 관련주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지적했습니다.
<기자>
앞서 말씀드렸듯이 유로존이 이번주 또 다시 중대 고비를 맞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이 무제한 국채매입을 어렵게 내놓았지만, 그간 스페인은 좀처럼 선택을 주저해 왔는데요.
하지만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됐습니다.
조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계적으로 셰일가스 개발 열풍이 불면서 주식시장에도 관련주 붐이 일고 있습니다.
셰일가스 관련주로는 강관업체와 일부 조선업체가 주목받고 있지만 실제 수혜여부는 잘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김종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금까지 오늘의 증시 관련 소식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