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한 포털사이트의 게시판에 낙지 살인사건 피해자의 여동생이 장문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낙지 살인사건은 지난 2010년 김모 씨가 여자친구 윤모 씨의 입과 코를 막아 살해한 뒤 산낙지를 먹다 질식 했다고 위장해 억대의 보험금을 타낸 사건입니다.
`낙지 살인사건 친동생 윤XX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에 따르면 이 사건으로 사망한 글쓴이의 언니와 김 씨는 2009년부터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김 씨는 윤 씨의 사생활을 감시하고 협박을 일삼았습니다. 사고 발생 2달 전 결별한 두 사람은 `더 이상 사생활을 간섭하지 않겠다`는 김 씨의 요구로 다시 만났습니다. 그러나 다시 만난 날 새벽 피해자 윤 씨는 사망했습니다.
동생은 "언니 치아 상태가 많이 안 좋아 거의 다 마모 상태"라며 "어쩌다 고기를 먹어도 성인이 먹는 크기의 1/3크기로 잘라 먹었다"며 언니가 낙지를 즐기지 못하는 상태를 밝혔습니다.
또한 김 씨가 윤 씨를 만나는 동안 두 명의 여성과 동시에 사귀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동생 윤 씨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검찰도 사형을 구형했지만 막상 법원에서 정당한 선고가 나올지 불안하다"며 "억울하게 죽은 언니를 위해 2년 이상 싸우며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 반드시 저희 가족에게 이로운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글을 쓴 이유를 말했습니다.
한편 김 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10월 10일 오전 열릴 예정입니다.
낙지 살인사건은 지난 2010년 김모 씨가 여자친구 윤모 씨의 입과 코를 막아 살해한 뒤 산낙지를 먹다 질식 했다고 위장해 억대의 보험금을 타낸 사건입니다.
`낙지 살인사건 친동생 윤XX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에 따르면 이 사건으로 사망한 글쓴이의 언니와 김 씨는 2009년부터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김 씨는 윤 씨의 사생활을 감시하고 협박을 일삼았습니다. 사고 발생 2달 전 결별한 두 사람은 `더 이상 사생활을 간섭하지 않겠다`는 김 씨의 요구로 다시 만났습니다. 그러나 다시 만난 날 새벽 피해자 윤 씨는 사망했습니다.
동생은 "언니 치아 상태가 많이 안 좋아 거의 다 마모 상태"라며 "어쩌다 고기를 먹어도 성인이 먹는 크기의 1/3크기로 잘라 먹었다"며 언니가 낙지를 즐기지 못하는 상태를 밝혔습니다.
또한 김 씨가 윤 씨를 만나는 동안 두 명의 여성과 동시에 사귀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동생 윤 씨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검찰도 사형을 구형했지만 막상 법원에서 정당한 선고가 나올지 불안하다"며 "억울하게 죽은 언니를 위해 2년 이상 싸우며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 반드시 저희 가족에게 이로운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글을 쓴 이유를 말했습니다.
한편 김 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10월 10일 오전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