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업계가 정부의 저축성보험 세제 개편안과 관련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생명보험협회는 2일 NICE알앤씨에 의뢰해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세제 개편안이 보험 가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비율이 58.3%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생보협회는 세제 개편안이 시행될 경우 보험설계사의 저축성보험 상품 판매량 감소 때문에 수당이 최소 30% 이상 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협회 관계자는 "생명보험 설계사들의 한 달간 보험료 실적 가운데 81.5%가 저축성보험 판매"라며 "저축성보험 판매가 줄면 월 소득이 4인 가족 최저 생계비인 150만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설계사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제 개편안에 따르면, 저축성보험에 가입하고 10년 이상 유지할 경우 중도인출을 하더라도 비과세인데 내년부터는 연간 200만원 이상 중도 인출하면 보험차익에 대한 세금이 부과됩니다.
생명보험협회는 2일 NICE알앤씨에 의뢰해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세제 개편안이 보험 가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비율이 58.3%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생보협회는 세제 개편안이 시행될 경우 보험설계사의 저축성보험 상품 판매량 감소 때문에 수당이 최소 30% 이상 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협회 관계자는 "생명보험 설계사들의 한 달간 보험료 실적 가운데 81.5%가 저축성보험 판매"라며 "저축성보험 판매가 줄면 월 소득이 4인 가족 최저 생계비인 150만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설계사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제 개편안에 따르면, 저축성보험에 가입하고 10년 이상 유지할 경우 중도인출을 하더라도 비과세인데 내년부터는 연간 200만원 이상 중도 인출하면 보험차익에 대한 세금이 부과됩니다.